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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이름 변경은 회관 매각 막기위한 것" 비대위 경위 밝혀

이홍기 회장 "회관 매각 논의는 사실무근"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한인회의 관리자 이름을 변경한 이유가 한인회관 매각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달 28일 둘루스 커피숍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한번 "이홍기 한인회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현재 한인회는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애틀랜타 한인회의 정통성은 비대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또 비대위가 지난해 8월 17일 임시총회를 통해 “법적 효력”을 취득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연간 등록은 임시총회 결정에 따라 당연하게 이뤄져야 할 절차였다”고 말했다. 그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기 위해” 관리자 명의를 변경했다고 해명했다.   비대위 측은 이렇게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 회장이 한인회관 디드(건물 등기)를 확인했다는 것이 의심스럽다며 “김일홍 회관 관리위원장은 한인회장이었을 당시 회관 매각을 위해 공청회까지 열었던 사람이다. 그가 관리위원장을 맡자마자 회관 매각이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 관계자들은 당초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자), 서기 모든 직함이 이 회장의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면 이 회장이 부실한 한인회 재정을 이유로 회관을 팔거나, 회관을 담보로 융자를 얻기 쉬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우리는 죽기 살기로 한인회관을 지킬 것이다. 우리의 회관을 후세에 넘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 측은 “지금이라도 사퇴한다면 더이상 문제 삼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비대위 주장에 대해 이 회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런 적 없다. 회관은 회장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닌 동포들의 것”이라며 "매각을 하더라도 동포사회의 공감대가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의논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디드를 어떻게 확인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는 지난해 연말 김백규 비대위 위원장이 회관으로 피켓 시위를 하러 왔을 때 경찰을 부른 상황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그때 김백규씨가 경찰에게 ‘내가 이 건물 주인이다,’ ‘디드에 내 이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디드를 확인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비대위 측은 이 회장이 지난 2023년 보험금 15만8000달러를 수령하고도 은폐한 점, 36대 한인회장에 입후보하면서 공탁금으로 한인회 공금 5만 달러를 전용한 점 등 일련의 재정 비리 의혹을 이유로 1년 전부터 그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한인 430명 이상의 탄핵 서명안을 제출하려고 했으며, 경찰 고발, 민사 소송 등도 진행하며 이 회장을 압박해왔다.   그러나 소송은 모두 기각됐으며, 이 회장 역시 사퇴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장은 또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비대위가 조지아 주정부에 등록된 한인회 관리자 이름을 무단으로 바꿨다고 비난했다. 이 회장 측은 지난달 26일자로 한인회 관리자 이름을 CEO 이홍기, CFO 이진명, 서기 크리스탈 김씨로 다시 변경했다.   조지아 국무부 산하 비즈니스 관리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자로 김백규 위원장이 한인회의 CEO(최고경영자)로 변경됐다. 앞서 2024년 2월 29일부터 이홍기 회장이 CEO, CFO, 서기 등의 관리자로 등록돼 있었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 “지난 17일 우연히 한인회 서류를 확인하다가 관리자 정보가 변경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명의를 다시 변경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비영리단체는 매년 해당 사이트에 '연간 등록'을 해야 한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한인회 관리자 한인회관 매각 이홍기 한인회장 한인회 관리자

2025-02-28

"비대위가 주정부 사이트의 한인회장 이름 바꿨다"

주 국무부 사이트에 'CEO 김백규'로 변경 비대위 측 "조만간 공식 입장 밝히겠다"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이하 비대위)가 최근 조지아 주정부에 등록된 애틀랜타 한인회 관리자 정보를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백규 위원장이 ‘한인회 CEO’로 무단 변경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국무장관실 산하 ‘기업 부문’ 웹사이트(ecorp.sos.ga.gov)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애틀랜타 한인회(The Korean Association of the Greater Atlanta Area, Inc.)의 관리자 정보는 지난 1월 14일자로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자), 서기의 직함이 비대위 임원들로 변경됐다.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김백규 위원장이 이날 ‘연간 등록’ 서류를 제출하면서 이홍기 회장으로 게재된 모든 직함을 바꾸었다. 현재 CEO는 김백규 위원장으로 명시돼 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지난 17일 우연히 한인회 서류를 확인하다가 관리자 정보가 변경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담당 기관에 정보 변경 문의를 했더니 경찰 리포트가 필요하다고 해서 일단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어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서 이번 건에 관해 물었더니 아무도 정보 변경을 허락한 적 없다고 하더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회장은 무슨 이유로 관리자 정보를 변경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한인회관 출입 금지 명단’에 오른 김백규 위원장과 비대위 관계자들이 회관 출입 시 (한인회가 부른) 경찰과 대치할 때 반박할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겠냐고 추정했다.     비대위 측은 이 회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회 CFO로 게시된 박건권 씨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홍기 한인회장이 보험금 15만8000달러를 수령하고도 은폐한 점, 36대 한인회장에 입후보하면서 공탁금으로 한인회 공금 5만 달러를 전용한 점 등 일련의 재정 비리 의혹을 이유로 1년여 전부더 그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인 430여명의 탄핵 서명을 모아 제출하려고 했지만 이사장 사퇴 등의 이유로 탄핵안은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회장은 이날 어려운 한인회 운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개최하면서 한인회장 등 한인회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패싱’하는 일도 있어 한인회의 정통성과 대표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 회장은 “비대위가 한인회를 고립시키고 있다. 재외동포청장과 애틀랜타 총영사도 제대로 된 의식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윤지아 기자한인회 비대위 이홍기 한인회장 애틀랜타한인회 관리자 비영리단체 애틀랜타한인회

2025-02-21

연봉 10만달러 이상 직업.. 가장 많이 증가한 직업은?

이민 가정들의 자녀 교육 목표는 대개 미국 이민사회에서 확실한 성공이다. 물론 성공에는 여러가지 방향과 업종이 있을 수 있다. 그중 가장 쉽고 계량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이 연봉이다. 법률, 의학, 기술 등 일부 분야에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면 1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학부에 머물지 않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고소득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데도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는다. 투자 수익률은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고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수익성 있는 일자리로 가는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방 노동통계국(BLS)의 2023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의 주당 중간 소득은 1737달러이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근로자의 주당 중간 소득은 1493달러였다. 반면 고교 졸업장만 가진 경우 주당 평균 899달러를 벌 수 있다.     전문기술 분야   ▶항공 우주 엔지니어(Aerospace engineer)=입문직에는 학사 학위만 필요하지만, BLS(이하 연봉, 성장률은 BLS자료)에 따르면 연구 및 학계의 일자리는 일반적으로 대학원 학위가 필요하다. 2023년 연봉 평균(이하 평균은 2023년 자료)은 13만720달러였으며, 일자리는 2022년에서 2032년 사이에 6% 증가(이하 증가율은 2022년~2032년 사이)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직업의 평균 성장률은 3%다.     ▶건축 및 엔지니어링 관리자(Architectural or engineering manager)=건설 및 기계 제작 프로젝트의 책임자다. 건축 관리자는 석사가 필요하고 엔지니어링 관리자는 학사도 가능하지만 업계에서는 MBA를 찾는다. 연봉은 16만5370달러이며 4% 증가한다.     ▶환경 엔지니어(Environmental engineer)=환경을 보호하고, 오염 정화 노력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환경 검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과 시설을 설계한다. 연봉은 10만90달러, 고용이 6% 증가한다.     ▶산업 생산 관리자(Industrial production manager)=산업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연봉은 11만6970달러, 2% 증가한다.     ▶선박 엔지니어 또는 조선 건축가(Marine engineer or naval architect)=연봉은 10만270달러, 1% 증가한다.     ▶광산 또는 지질 엔지니어(Mining or geological engineer)=중간 연봉은 10만640달러, 전체 고용은 동일하다.   의료 분야(의사)   ▶마취과 의사(Anesthesiologist)=환자가 마취를 받아야 할 때, 안전하고 통증을 덜 느끼도록 하는 전문의가 마취과 의사다. 때때로 생사를 가르는 찰나의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좋은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연봉은 33만9470달러, 3% 증가한다.     ▶가정의학과 의사(Family medicine physician)=1차 진료 의사가 되는 것의 장점 중 하나는 환자와 장기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환자를 보유한다. 연봉은 24만790달러였고 고용은 4% 증가한다.     ▶일반 내과 의사(General internal medicine physician)=성인 대상 1차 진료 의사는 일반 내과 의사다.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제공하며, 인체 장기에 문제가 있는 징후를 인식하는 데 능숙하다. 연봉은 24만5450달러, 2% 증가한다.   ▶일반 소아과 의사(General pediatrician)=부상과 질병을 포함하여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특화됐다. 20만5860달러로, 일반 의사의 평균 연봉보다 낮다. 일자리 수는 1% 증가한다.     ▶산부인과 의사(Obstetrician-gynecologist)=산부인과 의사(OB-GYN)는 여성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피임을 제공하고, 불임 문제를 해결하고, 성기의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임신과 출산을 검진함으로써 여성을 도울 수 있다. 27만8660달러, 2% 증가한다.     ▶검안사(Optometrist)=눈 검사를 실시하고,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처방하며, 시력 치료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13만1860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일자리 수는 9% 증가한다. 미국 인구의 고령화 덕분이다.     ▶외과 의사(Surgeon)=의대 졸업 후 꾸준한 손놀림과 수년간의 전문적 훈련이 필요하므로 매우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다. 소아과를 제외한 미국 정형외과 의사의 연봉은 37만8250달러, 미국에서 2% 증가한다.     ▶발 정형외과 의사(Podiatrist)=발, 발목, 하퇴와 같이 인체의 하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문제를 치료하는 전문가다. 14만1650달러, 1% 증가한다.   ▶의사 보조원(Physician assistant)=다른 의료진과 팀을 이루어 환자 치료를 제공한다. 의사는 아니지만 환자를 진찰하고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PA가 되려면 엄격한 대학원 교육이 필요하다. 연평균 13만20달러, 일자리 수는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학 과학자(Medical scientist )=질병의 원인,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밝히는 연구하는 사람이 의학 과학자다. 역학자(epidemiologist)를 제외하고 의학 과학자의 고용은 10% 더 높을 것이고 연봉 평균은 10만890달러다.   의료 분야(치과, 약학, 수의학)   ▶치과 의사(Dentist)=중간 연봉 16만6300달러, 4% 성장한다.     ▶교정치과의사(Orthodontist)=치열교정의사의 연봉은 최소 23만9200달러, 4% 증가한다.     ▶보철치과의사(Prosthodontist)=치아가 빠지거나 손상된 환자를 돕는다. 연봉은 23만4000달러, 6% 더 높아진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구강악안면외과의는 입, 턱, 치아, 잇몸, 목 또는 머리를 수술할 수 있다. 연봉은 최소 23만9200달러, 5% 더 높아진다.     ▶약사(Pharmacist)=연봉 평균은 13만6030달러, 3% 증가한다.     ▶수의사(Veterinarian)=연평균 급여는 11만9100달러, 20% 증가한다.   의료 분야(간호학)   ▶마취 간호사(Nurse anesthetist)=환자에게 마취를 제공하고 의료 시술 전, 중, 후에 관련 치료를 제공한다. 연봉 21만2650달러, 최소 석사 학위가 필요한 일자리 수가 9% 증가한다.   ▶간호사 조산사(Nurse midwife)=여성과 신생아에게 1차 진료를 제공한다. 연봉은 12만9650달러, 6% 증가한다.     ▶임상 간호사(Nurse practitioner)=임상 간호사(NP)는 대학원 학위가 필요하다.연봉은 12만6260달러, 45% 증가한다.   과학 분야   ▶천문학자(Astronomer)=망원경과 다른 장치를 사용하여 천체를 연구하는 과학자다. 연봉은 12만7930달러, 5% 증가한다.   ▶생화학자 또는 생물물리학자(Biochemist or biophysicist)=생물체의 화학적, 물리적 측면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실험실에서 일하며 레이저, 현미경, X선과 같은 장치를 사용한다. 연봉은 10만7460달러, 7%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박사 학위가 필요하다.     ▶수학자(Mathematician)=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수학적 이론을 연구하거나 엔지니어링 및 경영과 같은 분야에 수학적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11만6440달러, 2% 증가한다.     ▶물리학자(Physicist)=우주를 지배하는 과학적 법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15만5680달러, 5% 증가한다.     IT분야   ▶컴퓨터 및 정보 연구 과학자(Computer and information research scientist)=연봉 14만5080달러,23% 증가한다.     ▶컴퓨터 및 정보 시스템 관리자(Computer and information systems manager)=IT 관리자라고 불리며 조직의 기술 시스템 유지 관리 및 개선을 지휘하는 책임을 맡는다. 학사 학위만 있어도 되지만 많은 조직에서 석박사 학위를 원한다. 16만9510달러, 15% 증가한다.     ▶컴퓨터 하드웨어 엔지니어(Computer hardware engineer)=일부 고용주는 석사 학위를 요구한다. 컴퓨터 장비 설계에 중점을 둔다. 13만8080달러, 5% 증가한다.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사 결정을 돕는다. 최소 학사 학위가 필요하지만 많은 고용주는 지원자가 석박사를 선호한다. 10만8020달러, 35% 증가한다.     ▶정보 보안 분석가(Information security analyst)=해커로부터 기밀 정보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봉은 12만360달러, 32% 증가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Software developer)=25% 증가한다. 연봉은13만160달러였다.   경영 경제 분야   ▶최고 경영자(Chief executive)=CEO가 되는 것은 엄청난 책임을 지는 것을 수반하지만, 책임을 맡는 것은 종종 상당한 급여로 이어진다. 연봉은 20만6680달러, 종종 스톡 옵션과 성과 보너스가 수반된다. 8% 감소한다. 대기업의 임원은 종종 MBA 학위를 가지고 있다.   ▶경제학자(Economist)=임금, 제안된 법률이나 규정의 경제적 영향과 같은 다양한 금융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분석을 제공한다. 11만5730달러,6% 증가한다.     ▶인사 관리자(Human resources manager)=조직 내에서 채용 프로세스를 감독하고, 회사 혜택을 논의하고, 직원 간의 갈등을 중재한다. 13만6350달러, 가장 높은 급여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 산업에서 나왔다. 5% 성장한다.     ▶마케팅 매니저(Marketing manager)=기업 홍보를 주도한다. 15만7620달러였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수준을 결정하고, 잠재적인 소비자와 시장을 파악하며,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증가한다.     법률 및 정치 분야   ▶판사 및 청문관(Judge and hearing officer)=법적 판결을 내리고 법정에서 엄청난 권한과 권위를 부여한다. 13만2950달러, 2% 증가한다.     ▶법학 교수(Law professor)=12만7360달러, 3% 증가한다.     ▶변호사(Lawyer)=항공법 , 파산법, 건설법, 환경법, 지적 재산법, 부동산법 또는 세법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14만5760달러, 8% 성장한다.     ▶홍보 또는 기금 모금 관리자(Public relations or fundraising manager)=회사나 개인의 평판을 보호하고 홍보하는 반면, 기금 모금 관리자는 조직을 위해 기금을 모금하는 일을 한다. 홍보 및 기금 모금 관리자의 중간 연봉은 13만480달러, 6% 증가한다.     ▶정치학자(Political scientist)=종종 정부 정책과 관행을 분석하고 때로는 유권자 행동을 연구한다. 13만2350달러, 7% 증가한다.  장병희 기자연봉 10만달러 이상 직업 사이언티스트 마취과 이하 증가율 엔지니어링 관리자 이하 연봉

2024-12-29

뉴욕시 새 교육감에 라모스 부교육감

데이비드 뱅크스 뉴욕시 교육감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멜리사 라모스(사진) 부교육감이 새 뉴욕시 교육감으로 지명됐다   25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멜리사 라모스 부교육감을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교육감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라모스 부교육감은 2007년 영어 교사로 뉴욕시 공립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으며, 교감, 교장, 교육 관리자, 부교육감 등 약 20년 동안 교육계에 종사했다. 교장으로 재직 당시 임명 2년 만에 졸업률을 60%까지 끌어올린 바 있으며, ▶학생들의 읽기 및 수학 학습 방식 변화 ▶유아 교육·영재 프로그램·청소년 취업 기회 확대 등 약 3년 동안 굵직한 교육 성과를 보여줬다.     아담스 시장은 "공교육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진 라모스를 차기 교육감으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라모스가 이 시점에 적합한 교육감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라모스 부교육감은 "전직 교사이자 뉴욕시 공립교 학생의 엄마로서, 학생들의 문해력 및 수학 능력을 개선하고 학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 학생과 다국어 학습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뱅크스 시 교육감은 전날인 24일 "12월 31일까지만 근무하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는 올해 초 계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부교육감 교육감 라모스 부교육감 관리자 부교육감 뉴욕시 교육감

2024-09-25

[상속법] 트러스트 관리 및 집행(Trust Administration)

리빙트러스트를 만든 부모가 돌아가셨다면 자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님이 작성하신 리빙 트러스트 내용대로 이행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의 오해와 달리 리빙트러스트를 만들었다고 해서 저절로 상속인에게 상속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행하는 자를 ‘석세서 트러스티(Successor Trustee)’, 즉 트러스트 관리자라고 부르며, 다수의 경우 석세서 트러스티는 부모의 자녀 혹은 유산의 수혜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필수 문서를 수집하는 것이다. 시작하기 전 기본적으로 사망신고서를 받아놓아야 하고 트러스트 서류 등 부모님이 준비해 놓은 상속계획 서류 등을 찾아야 한다. 서류를 다 모집했다면 트러스트에 지명되어있는 수혜자들에게 통지를 보내야 한다. 캘리포니아 법은 리빙트러스트 관리에 대한 통지를 상속인과 수혜자에게 제공하도록 요구되어있다. 망자의 사망 후 60일 이내에 리빙트러스트의 수혜자에게 통지를 보내야 한다. 통지가 법적 양식에 맞는지도 확인을 해야 하며, 통지의 목적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트러스트에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트러스트 관리자는 트러스트의 재산을 보호하고 보존하여 본실, 도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관리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책임이 온전히 관리자에게 있기 때문에 부동산 명의, 은행 계좌, 생명보험, 투자계좌 등 고인의 재산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빙트러스트에 들어가 있는 재산은 서류에 이미 명시되어 있겠지만, 트러스트에 들어가지 않은 재산도 분명 있을 수 있다. 또한 망자의 채무가 있는지도 알아내서 채무를 갚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트러스트 자산이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집과 같은 부동산은 임대하거나 판매해야 하며 유동성 자금은 합리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비교적 낮은 위험 방식에 투자해야 한다. 관리자는 트러스트 자산에 대한 소득이나 지출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투자가 필요할 시 투자 정책 진술 등을 작성할 필요성도 있다. 또한 트러스트 관리자는 필요한 세금 문서를 제때 제출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자는 트러스트의 약관 및 법에 따라 수혜자에게 재산을 분배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유권 이전과 같은 특정한 의무가 있을 수 있다. 일부 자산은 필요에 따라 트러스트에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럴 경우 관리자의 책임은 계속된다. 만약 모든 자산이 트러스트에 따라 수혜자에게 분배가 되면 트러스트를 해산시켜야 한다.   관리자는 위에 설명된 의무를 이행하기에 주의 깊은 행동이 필요하다. 세금을 내지 않으면 연체료와 벌금이 부과되어 트러스트의 자원이 고갈될 수 있으며, 적절한 회계를 하지 않을 경우 수혜자의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수할 경우 수혜자는 관리자에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것은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리자가 이 모든 것을 하기에는 재산의 형태에 따라 버거운 일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트러스트 집행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를 찾아 맡기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문의: (213)459-6500 스티븐 채 변호사상속법 administration 트러스트 트러스트 관리자 리빙트러스트 관리 트러스트 집행

2023-01-10

전동 스쿠터 도난 2배 급증…작년 235건서 올해 539건

LA 지역의 전동 스쿠터 도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19일 통계분석 웹사이트 ‘크로스타운’은 LA 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동 스쿠터 등 모터운송수단(motorized vehicle) 관련 범죄가 539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전동 자전거와 전동 휠체어 등도 포함됐다.     이는 지난 한해 집계된 전체 235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USC 캠퍼스가 포함된 유니버시티 파크 지역이 온상지였다. 올해 156건의 관련 신고가 보고돼 전체 신고건의 29%를 차지했다. 이어 베니스에서 54건이 보고돼 뒤를 이었다.     특히 유니버시티 파크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급격한 범죄 증가를 겪고 있다.     USC 공공안전국 데이비드 칼라일은 “작년과 비교해 올해 도난된 전동스쿠터 수가 400% 이상 증가했다”며 기숙사와 서점, 운동 시설, 도서관 등에 스쿠터를 보관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에는 UCLA 캠퍼스 인근 팜스와 소텔, 웨스트 우드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다.   LA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전동 스쿠터 도난 범죄의 타깃은 개인 스쿠터들이었다. 도난 신고된 스쿠터 중 ‘버드’나 ‘라임’ 등 회사 소유의 스쿠터는 단 29대뿐이었다. 나머지 510대는 개인 소유였다.       버드의 아단아세베스 스쿠터 관리자는 “회사 소유 스쿠터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암호화 기능과 GPS가 탑재돼있으며, 스쿠터를 조종하는 ‘버드 브레인’에 연결하지 않으면 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절도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절단기를 갖고 다니기 때문에 케이블 자물쇠 등은 효과가 없다며 고급 U형 자물쇠를 사거나 자전거 랙에 안전하게 잠가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아 기자스쿠터 전동 전동 스쿠터 스쿠터 관리자 전동 자전거

2022-12-20

[투표합시다] 신분증 챙기고 한국어 도움 요청 가능

“이제 곧 바빠지겠죠?”     LA 한인타운 북쪽인 3가와 옥스포드 애비뉴 인근 ‘앤더슨 YMCA(4301 W. 3rd St.)’ 투표소 직원의 표현이다.       LA 카운티가 조기 투표를 위해 마련한 100여 개 투표소 중 하나인 이 곳은 지난 29일 문을 연 이후 10분에 한 명 꼴로 찾고 있다. 10분 이내에 투표를 마칠 수 있다는 것이 투표소 관리자의 안내다.     현장 관계자는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우편 투표도 그렇지만 경합이 심해 마지막까지 선거 판세를 보고 결정하려는 유권자들도 적지 않은 듯 하다”고 전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운영되는 이 곳은 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매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뒤 위생 정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출입 유권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     한인타운에는 이곳 이외에 남쪽에 올림픽과 그래머시 인근의 ‘트리니티 센트럴 루터 교회(987 S. Gramercy Pl.)’ 투표소도 있다.     방문 투표자 중 일부는 유권자 등록이 안된 상태인 줄 모르고 오는 경우도 있다. 등록 상황을 미리 온라인(https://www.lavote.gov/vrstatus/)으로 확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만약 아직 안됐다면 투표소를 방문해 임시 투표(provisional vote)를 하면 된다.     선거 때마다 신분증을 깜박하고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도 종종있다. 다만 당국은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이외에도 직장용 직원증(employee ID), 신용카드, 학생증, 헬스 클럽 카드, 보험증도 신분 증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틸리티(전기, 가스) 청구서, 통장 거래 내역서, 월급 명세서, (집으로 온)유권자 안내서, 각종 세금 청구서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관위는 장애가 있는 유권자들에게 우편 투표를 주로 권하지만 청각, 시각, 지체 등 장애를 가진 유권자들도 현장 투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성 투표, 투표기 각도 변경 등으로 모든 이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투표소 측은 특히 투표소 인근에서의 캠페인 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투표소 100 피트 이내에서는 후보자 이름, 얼굴, 발의안 관련 팻말이나 (티셔츠 등) 복장 착용이 법으로 금지된다. 아무런 의도가 없더라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티셔츠나 배지 등도 착용할 수 없다. 투표소 직원들의 지적을 받았다면 즉시 제거하거나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       한편 아직도 후보와 발의안에 대해 결정을 못했다면 가주 총무처가 제공하는 ‘한국어 유권자 정보 안내서(https://vig.cdn.sos.ca.gov/2022/general/ko/pdf/complete-vig.pdf)’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웹사이트(https://locator.lavote.gov/locations/vc?id=4300&culture=ko)에서 한국어로 찾아볼 수 있다.  최인성 기자투표소 소지품 투표소 직원 투표소 관리자 방문 투표자들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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