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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마트, 전 미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연다”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월14일(월)부터 5월19일(월)까지 진행되며, Pre-K부터 5학년까지의 H 마트 스마트카드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카드를 지참한 후, 가까운 H 마트 매장 내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공식 도화지도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배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90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1,000의 장학금과 특별 상장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1등(2명/부문), 2등(5명/부문), 3등(10명/부문), 장려상(총 54명/전체 부문)에 해당하는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트로피가 제공되며, 총상금 규모는 $10,000에 달한다. 수상자 발표는 6월23일(월) H 마트 공식 홈페이지(www.hmart.com), 공식 인스타그램, 매장 내 포스터, 이메일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H 마트는 “이번 그림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H 마트 고객 서비스 센터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 (877.427.7386)로 하면 된다. H마트 텍사스 매장은 캐롤튼점(972.323.9700), 플레이노점(972.881.0300), 휴스턴 블레이락점(713.468.0606), 휴스턴 벨레어점(713. 270.1110), 휴스턴 케이티점(832.234.0340), 오스틴점(737.717.6900) 등이다.                                   〈H마트 제공〉어린이 마트 마트 고객 어린이 그림 마트 스마트카드

2025-04-11

H마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4일(월)부터 5월 19일(월)까지 진행되며, 유치원(Pre-K)부터 5학년까지의 H마트 스마트카드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카드를 지참한 후, 가까운 H마트 매장 내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공식 도화지도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배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90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프리K~1학년 부문과 2~5학년 부분의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1000달러씩의 장학금과 특별 상장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1등(2명/부문), 2등(5명/부문), 3등(10명/부문), 장려상(총 54명/전체 부문)에 해당하는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트로피가 제공되며, 총상금 규모는 1만 달러에 달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6월 23일(월) ▶H마트 공식 홈페이지(www.hmart.com) ▶공식 인스타그램 ▶매장 내 포스터 ▶e메일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H마트는 “이번 그림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H마트 고객 서비스센터 e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877-4277386)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어린이 마트 어린이 그림 h마트 고객 h마트 스마트카드

2025-04-09

덴티움, ‘IDS 2025’서 글로벌 기술력 입증하며 현장 호응 이끌어

  덴티움은 독일 쾰른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5(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IDS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신 치과 솔루션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덴티움은 bright implant와 bright CT 등 주요 bright 제품 중심으로 자사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제품 철학을 집중 소개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체험을 중심으로 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주요 제품에 대한 상담과 구매 문의가 활발히 이어졌으며, 현장에서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특히 덴티움은 △bright Implant △bright CT △bright Chair 2 △Shining 3D AoralScan Elite 등 자사의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구성하고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바이어 및 의료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전시 기간 동안 bright Implant의 Minimal Surgery 개념은 시술의 간편성과 환자 중심 설계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일본과 독일, 중동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bright Implant는 Bone Level과 Tissue Level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케이스에 맞춘 유연한 수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Bone Level 라인은 식립 깊이에 따른 정확한 위치 제어와 초기 고정력을 강조하며, Tissue Level 라인은 잇몸 두께에 따른 최적의 부착 구조를 통해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 Minimal Surgery 개념을 적용한 bright Implant는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bright CT는 AI 기반 기술을 탑재해, 기존 CBCT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단·치료 통합형 치과용 영상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AI 노이즈 제거(AI De-noising) 알고리즘을 적용해 저선량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품질을 구현하며, 최신 금속 인공물 제거(MAR: Metal Artifact Reduction) 기술을 통해 금속 보철물이 포함된 부위에서도 아티팩트(Artifact)를 최소화해 조직과 구조를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IDS 2025에서는 한층 향상된 MAR 기능이 적용돼, 보다 정교하고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bright CT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 rainbow™ 3D Viewer(이하 Dentium 3D Viewer)는 진단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능은 해부학적 기준에 따라 교합평면을 자동 설정해 무치악 환자나 교합점이 불분명한 환자의 보철 제작 및 수술 계획을 보다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술 전 가상 셋업(Virtual Set-up) 기능을 통해 보철 제작 단계에서도 CT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Check Bite를 활용하면 환자의 임시 보철물(Temporary Crown) 상태에서 CT 촬영이 가능하며, 퍼티 인덱스(Putty Index) 정보를 기반으로 교합 상태를 그대로 디지털화해 가장 안정적인 교합 데이터를 3D Viewer에서 확인하고, 이를 실제 보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다.   bright CT의 2 tile 모델은 별도의 세팔로(Cephalometric) 장비 없이도 CT만으로 Virtual Ceph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덴티움의 고유 Stitching 기술을 통해 턱 부위까지 포함하는 대면적 영상(FOV 17.5 × 15)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며, Virtual Ceph 영상에서는 AI 추적(AI Tracing) 기능이 적용되어 해부학적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석함으로써 교정 진단의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처럼 bright CT는 단순한 진단 장비를 넘어 치료 과정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한 CT 시스템으로,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과 3D Viewer의 통합 기능을 통해 치과 진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치과 CT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right Chair 2는 공간 효율성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동시에 반영한 체어 장비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편의 기능으로 구성돼 진료실 내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유럽권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AoralScan Elite는 빠른 스캔 속도와 우수한 정밀도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구강 스캐너로, 현장에서 다수의 구매 문의로 이어졌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 경험 기반의 브랜드 체험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각 제품 존(zone)은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시연 중심 구성으로 운영되었으며, 핸즈온 테이블, 체험 키트,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형 스크린과 키워드 반복 노출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통일된 그래픽 요소와 컬러 사용을 통해 시각적 일관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IDS 2025는 덴티움이 보유한 기술력, 제품력,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현장 반응과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전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2000년 설립 이후 임플란트 및 치과용 장비, 디지털 솔루션을 자체 개발·생산하며, 현재 78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치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기술력 글로벌 기술 bright implant 글로벌 고객

2025-04-06

고객 유전자 정보 삭제 요청 쇄도…23앤드미 파산 신청 후폭풍

유전자 분석 업체 23앤드미가 지난 23일 파산을 신청한 가운데 고객들의 유전자 정보 삭제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C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23앤드미를 이용했던 고객들은 자신들의 유전자 데이터를 삭제하려고 웹사이트에 몰렸다.     하지만 삭제 절차가 평소보다 길어지거나 진행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으며 아예 웹사이트 접속 자체가 안 된다는 이용자들도 있었다.     1500만 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23앤드미는 현재 인수를 할 기업을 찾고 있기 때문에 유전자 정보가 제3자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3앤드미 측은 CBS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웹사이트 방문자가 급증해서 일부 문제가 생겼지만 바로 다음 날 해결이 됐고 현재는 유전자 데이터의 다운로드나 삭제가 문제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계정에 로그인하고 설정(settings) 메뉴로 이동한 뒤 데이터보기의 항목 중 데이터 삭제(delete data)를 누르면 삭제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영구 삭제(permanently delete data)를 클릭하면 이메일로 확인 요청이 전송되는데 이에 응답까지 하면 유전자 데이터 삭제가 완료된다고 전했다.     또한 웹사이트 내 메뉴를 이용해 삭제 전 유전자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설정에서 환경 설정(preference) 메뉴를 클릭하면 23앤드미에 제공했던 샘플 또한 폐기를 요청할 수 있다.     업체 측은 데이터 삭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은 웹사이트를 방문, 고객센터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원희 기자유전자 앤드미 고객 유전자 유전자 정보 23앤드미 파산

2025-03-28

"22% 안올리면 고객 보험 해지"…스테이트팜 부사장 발언 파장

보험사 스테이트팜 고위 임원이 LA 산불과 보험료 인상 문제와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을 해 즉시 해고됐다.     10일 ABC7,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헤이든 커크패트릭 스테이트팜 이노베이션 부문 부사장의 팰리세이즈 산불과 보험료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한 인터넷 매체에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그는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 같은 곳에는 애초에 집을 지으면 안 됐었다”며 “사람들은 자기만족을 위해 자연에 둘러싸인 지역에 집을 짓고 싶어하는데 그곳은 완전히 사막”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상 속 그는 가주 보험국과 보험료 인상에 대해 협상하는 상황을 묘사하며 “최후의 협상 카드로 고객들의 보험 해지 방안을 들이밀며 보험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스테이트팜 측은 가주 보험 당국에 보험료 22% 인상안을 요청한 바 있다.   그는 또 히스패닉과 라티노 직원 수를 늘리는 인사 정책이 편향돼 있다는 발언도 했다.       스테이트팜은 “커크패트릭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회사 측 입장이 아니다”라며 “비극적인 사태의 피해자들에 대한 우리의 입장, 가주 주민들을 향한 우리의 헌신, 그리고 우리의 전반적인 인사 정책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주 보험국은 커크패트릭의 영상이 폭로된 뒤 “우리는 스테이트팜으로부터 답변을 원한다”며 “이번 사건은 더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이 영상은 데이팅 앱 틴더를 통해 만난 사람과의 데이트 과정에서 촬영됐다. 그는 그가 이날 함정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스테이트 부사장 부사장 발언 보험료 인상 고객 보험

2025-03-11

차량 감정가에 분노한 고객, 카맥스 매장에 돌진해 8명 부상

지난 주말, 잉글우드의 한 카맥스 매장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차량 감정을 받던 한 고객이 감정가에 불만을 품고 SUV를 몰아 매장으로 돌진한 것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감정가에 화가 나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려 했으며, 이후 자신의 SUV에 올라타 후진으로 매장 입구를 들이받았다.   "갑자기 차가 내 쪽으로 돌진하는 게 보이더니, 다시 후진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목격자인 미겔 에르난데스(Miguel Hernandez)는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떠올렸다.   SUV는 매장 유리문을 산산조각 내며 안으로 돌진했고, 안에 있던 직원들과 고객들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쳤다. 차량은 매장 내부에서 몇 차례 회전한 후, 반대편 출구로 빠져나가 현장을 떠났다.   이 사건으로 매장 내에 있던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2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중상자들은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확한 혐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범죄 혐의 적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 생성 기사감정가 카맥스 차량 감정가 카맥스 매장 고객 카맥스

2025-03-10

[남봉규 미래관광 대표] 고객 만족이 성공 비결

유럽 여행 전문 여행사 미래관광이 LA 진출 8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인 여행업계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37년 경력의 남봉규 대표가 차별화된 서비스와 유럽 현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미래관광은 유럽 현지 랜드사로 시작한 만큼 유럽 여행에 대한 전문성이 강점이다. 단순한 패키지 투어가 아닌, 현지의 여행 트렌드와 고객 개별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 호텔과 음식 차별화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 대표는 1988년 성악을 공부하기 위해 떠난 이탈리아에서 여행업에 입문했다. 성지순례 투어 통역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 랜드사를 운영하며 12년간 한국과 LA 여행사에 유럽 투어를 선보였다. 이후 미국에 정착해 여행클럽을 운영했다. 9.11테러로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은 후에는 여행을 접고 한의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여행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던 그는 2016년에 본격적으로 여행업을 재개했다. 이듬해에 미래관광을 설립해 여행사로서 도약을 시작했다.     미래관광은 유럽 전문 여행사에서 남미, 아프리카 그리고 모국 방문까지 종합여행사로 성장 중이다.   남 대표의 경영 핵심 철학은 ‘고객 만족’이다.       미래관광을 통해 여행을 떠난 고객 중 다시 찾는 고객 비중은 큰 편이다. 고객들의 여행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터키와 그리스를 세 번 이상 여행하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남 대표는 “만족도를 높여서 단골을 만드는 게 우리의 최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높은 고객 만족도는 철저한 가이드 운영 시스템에 기반을 둔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현지에서 가이드를 고용하는 여행사와 달리, 미래관광은 남 대표가 직접 여행지에 가서 현지 가이드의 서비스 자세와 태도를 직접 교육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행 상품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음식도 여행의 일부”라는 남 대표의 철학이 반영한 맛집 코스도 차별화 포인트다.       남 대표는 현지 맛집을 직접 발굴하고, 지역에 따라 유명한 음식들로 코스를 정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140유로(약 147달러) 고급 코스 요리가 여행 중 최고의 경험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인들의 유럽 여행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튀르키예와 그리스, 북유럽과 동유럽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맞춰 남 대표는 매달 1~2회 직접 투어를 이끌며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고 있다.       그는 겨울(1~2월)에는 남미, 남태평양, 아프리카, 봄(3~5월)에는 서유럽, 동유럽, 발칸, 튀르키예, 그리스,  여름(6~8월)에는 북유럽과 아이슬란드, 가을(9~11월)에는 파타고니아와 남미 여행을 추천했다.       남 대표는 “여행을 통해 사람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삶의 가치와 행복을 되새길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남봉규 미래관광 대표 고객 만족 고객 만족도 여행사 미래관광 여행 만족도

2025-02-20

뱅크오브호프, 산불대응기금에 10만불 쾌척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산불 피해민을 돕고자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추가적인 구제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회사는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웨이의 산불대응기금에 우선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임직원 기부금에 대해서도 동일 금액을 매칭할 계획이다.   김 행장은 “뱅크오브호프가 LA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피해자들의 긴급 지원과 향후 재건에 힘을 보태는 것은 은행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뱅크오브호프가 발표한 ‘LA 산불 구호계획’에는 기부 외에도 다양한 지원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청(SBA) 재해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안내 이메일([email protected])을 개설해서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은행 고객을 지원한다.     뱅크오브호프 고객은 신청 과정과 서류 준비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은행 측은 모기지 대출을 받은 고객 중 자택이 전소하거나 파손된 이들은 은행 상담을 통해 상환 유예 등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 행장은 “현재 우리 지점과 시설 중 직접 피해를 본 곳은 없으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연락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역사회와 고객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산불대응기금 뱅크 임직원 기부금 은행 고객 산불 피해민

2025-01-23

[취재 수첩] 고객에게도 “저쪽에 알아보라” 할텐가

“저희는 아는 게 없습니다. 구글링해보니 대한항공 LA지점장을 하셨네요. 대한항공에 연락해 보세요.”(아시아나항공 LA지점)   “그분은 더 이상 우리 직원이 아닙니다. 아시아나 인사지 대한항공이 아닙니다. 아시아나에 요청하세요.”(대한항공 미주 사무소)   아시아나 미주지역 본부장 인사에 대한 취재 문의에 합병을 마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각각 보인 반응이다. 한 마디로 핑퐁이다. 나는 모르니 저쪽에 알아보라는 식이다.   대한항공 상무(강기택) 출신이 미주 본부장으로 부임하는 데 대해 아시아나측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런데 자기네 사람을 보내는 대한항공의 태도는 의외다. 아시아나 인사이므로 아시아나에 알아보라며, 무슨 공무원처럼 선을 긋다니. 게다가 강 본부장은 대한항공 LA지점에서 두 번이나 근무한 적이 있으니, 모를 리가 없다.   사진을 주지 못하겠다는 이유로는 초상권 문제를 들었다. 인사 홍보자료에 초상권이 무서워 사진을 못 주겠다는 기업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또 아시아나 본부장 인사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면 반독점 제재에 걸린다는 식의 설명도 했다. 이미 합병 수순이 시작됐는데, 본부장 사진 한장으로 제재를 받는다는 말에 누가 수긍하겠나.   어쨌든, 마지막으로 아시아나 LA지점에 한 번 더 전화해 대한항공측 반응을 전하고, 강 본부장 사진을 요청했다. 갑자기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정말 없다니까요”라는 격앙된 목소리가 휴대폰을 통해 퍼져나갔다. 회사 본부장 인사 기사를 자세히 써주겠다는데, 이게 화낼 일인가.   항공사 미주지역 신임 본부장이 LA에 부임하면 한인 언론사들은 인사 기사는 물론 인터뷰까지 곁들여 보도하곤 했다. 한인들이 애용하는 국적 항공사의 현지 책임자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독자들의 알 권리를 반영해서다.       강 본부장은 LA지점 경력이 있기에, 본지 데이터베이스에 얼굴 사진이 있었다. 다만 10년 전의 사진이어서 가장 최근 사진을 넣기 위해 양측에 문의했던 것이다. 양측의 떠넘기기 탓에 항공사 신임 본부장 부임 기사가 최초로 사진 없이 게재됐다.     사소하게 넘길 수도 있는 이 에피소드는 합병 후 두 회사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를 2년간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하면서 통합 수순을 순차적으로 밟는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 사이에 본격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하지만 정보공유는커녕 신임 본부장 얼굴 사진 한장도 서로에게 떠넘기기 바빴다. 칸막이는 여전히 남의 회사처럼 높았다. 이게 현실이다.     융합이 늦어질수록 불거지는 게 파벌 문제다. 누구는 대한항공 출신, 누구는 아시아나 출신, 하며 인사 때마다 구설이 오갈 가능성이 있다. 공정한 인사에 대한 조직원들의 믿음이 흔들리게 된다.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쳐져 탄생한 KB금융에서 직원들이 서로 채널1(국민은행 출신), 채널2(주택은행 출신)로 나눠 호칭했던 사례가 유명하다.   그게 조직의 융합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나아가 고객 서비스에 무슨 기여를 하겠나. 언론사에 인사 자료 하나 줄 수 없다는 꽉 막힌 태도로 고객은 제대로 모실 수 있겠나. 아시아나 고객이 대한항공에 전화하거나, 대한항공 고객이 아시아나에 문의하면 “저쪽에 알아보라”며 퉁명스럽게 끊을 텐가. 가뜩이나 항공권 가격 인상, 불리한 마일리지 통합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직원들의 구조조정 불안감도 무시할 수 없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양사 통합에 대해 “한 회사에 다른 회사가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물과 기름은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지 못한다. 둥둥 떠다닐 뿐이다. 두 항공사 미주본부가 지금 그렇다.   이은영 기자취재 수첩 저쪽 고객 아시아나항공 la지점 대한항공 la지점장 대한항공 미주

2025-01-21

[마케팅] 세일 전략

아무리 힘 다해 일해도 매출이 제자리걸음이라면, 혹시 결과 없는 곳에 아까운 시간과 돈을 쏟아붓고 있는 건 아닌지 먼저 점검해야 한다.     특히, 컨트랙터처럼 적지 않은 비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라면 ‘세일즈’가 사업의 심장과 같다. 세일즈가 막히면 결국엔 사업체가 생존하지 못한다.   세일즈를 단순한 ‘영업’으로 얕보지 말라. 세일즈는 고객과의 소통, 신뢰 구축, 그리고 딱 맞는 오퍼 제공을 통해 상호가 ‘윈윈’하는 사업 예술에 가깝다. 제대로 된 세일즈 시스템은 셋업만 잘해 놓으면 아주 적은 노력으로도 큼직한 수익을 지속해 창출해 내는 마법 효과를 낸다.   내 사업체가 힘들다면 경쟁사의 상승을 볼 때 답답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제대로 된 로컬 서비스 업체 세일즈의 비밀을 알고, 하나씩 둘씩 챙기면 된다. 누구든 사업체를 황금알 낳는 거위로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컨트랙터에게 필요한 기본 마인드 셋은 다음과 같다.     ▶고객 고민과 생각 읽기: 고객의 고통과 바람을 파악하고, 즉시 반응할 수밖에 없는 오퍼를 제공해야 한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게 꼬면 더 꼬인다. 단순하고 쉬운 오퍼로 접근하라.     ▶메시지 만들기: 뛰어난 기술력, 서비스의 질도 중요하지만, 먼저 고객 눈길을 당기고 마음으로 반응하는 행동 메시지를 던지면 쉬워진다.   ▶빠르고 적극적인 소통: 고객과 즉각 소통하고, 질문과 의견에 즉시 답변하는 자동 문자 발송을 셋업하고 사용해야 한다.   ▶차별화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을 뚜렷하게 부각하고, 고객이 행동하도록 어필하고 팔로업해야 한다.   한숨 쉬며 전화기를 내려놓는 일이 자주 반복되는가. 얼마 전까지 문의와 상담을 했던 고객이 경쟁업체와 계약했다는 소식은 왜 자꾸 반복될까.   20년 이상의 경력과 실력을 갖춘 컨트랙터임에도, 디지털 마케팅과 자동화 팔로업을 사용하는 신생 업체에 밀리는 현실은 듣기만 해도 안타깝다. 고객 문의 대응과 팔로업 방식 몇 가지만 셋업하고 조율해 놓아도, 속상한 날들과 영원히 작별할 수 있다.   이 연재를 통해 로컬 서비스 비즈니스가 새해에 매출 2배 이상 점프하기 위한 검증된, 하기만 해도 결과를 얻는 디지털 마케팅의 비밀을 하나씩 공개하려 한다.     리모델링, 전기 공사, 지붕 수리부터 조경, 플러밍까지 어떤 서비스 업종이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실행해 보자.   그냥 이론이 아니다. 필자가 직접 수백 명의 한인 사업자들과 함께 실천하며 검증한, 실제 매출을 끌어올리는, 정말 되는, 마법 같은 방법들이다.   잠든 시간에도 들어오는 고객 문의, 전화 한 통 놓쳐도 즉시 발송되는 자동 팔로업 메시지, 24시간 고객 응대하는 AI 챗봇, 경쟁업체보다 먼저 보이는 구글 지도 검색 결과 등 하면 되는 실전 핵심 노하우와 시스템이다.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마케팅 세일 전략 세일즈 시스템 세일 전략 고객 문의

2025-01-15

LA산불 대란에 비상용품 수요 폭증

LA지역 일대 동시다발 산불로 수질 경보와 연기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비상 식품 및 용품 수요가 급증해 일부 제품은 품절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운 한인마켓들에서는 산불로 호텔이나 에어비앤비에 머물며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장을 보러온 한인들로 연일 북적거리고 있다.     시온마켓 옥스포드점은 수요가 급증한 컵라면, 참치캔, 병물, 즉석밥, 물티슈, 부탄가스 등 비상용 식품, 용품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잔 윤 시온마켓 옥스포드점 매니저는 “지난 8일부터 생수, 부탄가스는 수요가 3배 이상 증가했고 오후 11시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티슈는 1.99달러로 가격을 인하하고 1갤런 물도 99센트에 1인당 6개로 제한해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마켓에서도 지난 며칠 동안 생수와 화장지 판매가 급증했다. 마켓 관계자는 “지난 9일 제주 삼다수 병물이 품절돼 재고 확보에 나섰다”며 “즉석밥, 부탄가스 등은 아직 물량이 충분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남체인은 물과 부탄가스를 찾는 고객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홍순모 한남체인 LA점 이사는 “크리스털과 네슬레 병물 재고를 충분히 준비해 놓았다”며 “대피 중인 고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즉석밥과 부탄가스를 세일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과 알타데나 등에서 직·간접적인 산불 영향으로 공기 질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지난 8일 LA 전역에 연기 주의보(Smoke Advisory)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각 소매업체에는 공기청정기 문의와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김스전기는 지난 8일부터 공기청정기 판매가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늘었고 랜턴과 휴대용 개스버너 판매도 4~5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최영규 김스전기 매니저는 “방마다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해 평균 2~3대씩 구입하고 있어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지인 집이나 대피소에 있는 한인들의 이불과 삼단요 구매도 많다”고 말했다.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전문 업체인 코웨이와 쿠쿠에도 고객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코웨이에는 주택이 전소된 경우 렌탈 위약금 우려, 집으로 복귀 후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사용 여부 등 고객들의 다양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윤혜정 코웨이 마케팅 매니저는 “알타데나, 퍼시픽 팰리세이즈, 라카냐다, 라크레센타 등 주요 산불 피해 지역 고객을 도와드릴 방법을 찾고 있다”며 “고객서비스 부서에서 점검 기간과 상관없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전체 필터 교체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쿠쿠도 피해 고객 보상과 서비스 지원을 준비 중이다.     쿠쿠 홍보대행사 젠 미디어의 앤디 김 마케팅 매니저는 “피해를 본 고객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강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달 공기청정기나 정수기 렌탈 고객에게 다운페이 면제 등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비상용품 la산불 용품 수요 즉석밥 부탄가스 고객 문의

2025-01-12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소중한 사람들에게 설날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을사년 설날을 맞아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H마트 고국통신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LA 갈비·조기·스킨케어 세트 및 케이크 등의 다양한 선물을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지인들에게 설날맞이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기간인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전 주문하면 쿠폰 코드(HGIFT10)를 통해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전 기간 내 뉴욕 H마트 ▶베이사이드 ▶하츠데일 ▶제리코 ▶노던 156가 ▶유니언 매장과 뉴저지 H마트 ▶에디슨 ▶포트리 ▶리틀페리 ▶리지필드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 주문시, H마트 20달러 상품권을 즉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설날맞이 행사에 관한 문의는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800-648-0980)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 H마트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추가 할인 10%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

2025-01-06

H마트,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한 공식 라인 채널 개설

 H 마트가 일본인, 대만인, 태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라인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 년 1 월1 일부터 1월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H마트 라인 채널을 추가한 모든 고객에게 H마트 전 매장에서 $50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채널에 가입한 후 환영 메시지와 함께 제공되는 짧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이 이벤트는 라인 H마트 채널을 새로 추가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에 채널을 추가한 고객도 2025 년 1 월1 일에 발송되는 짧은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H 마트 라인 채널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 대만인, 태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고객들에게 주간 세일 소식, 매장 정보 위치, 운영 시간, 아시안 푸드 이벤트 및 스마트카드 혜택 등 다양한 H 마트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제공한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고객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옮겨 언제 어디서든 고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H 마트는 “이번 H 마트 라인 채널 개설을 통해 H 마트를 사랑해 주시는 아시안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H마트 라인 공식 채널 추가는 아이디(@906tfvua)를 검색하여 추가할 수 있다. 본 사항에 관한 문의는 H 마트 고객 서비스 센터 (877.427.7386)로 하면 된다. 〈H마트 제공〉마트 고객 h마트 고객 아시아 고객들 라인 h마트

2025-01-02

"'젤' 고객 보호 소홀"…대형 은행들 피소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웰스파고,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고객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대형 은행은 개인 간 즉시 송금이 가능한 결제 앱 ‘젤(Zelle)’을 출시한 뒤, 이용자를 노린 송금 사기 피해가 커져도 나몰라라 한 것으로 드러났다.     LA타임스와 경제전문지 포춘은 지난 20일 CFPB가 3대 주요 은행과 젤을 운영하는 얼리워닝서비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보도했다.   CFPB는 대형 은행들이 페이팔(PayPal) 자회사인 벤모(Venmo)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인기를 얻자 젤을 성급히 출시한 뒤, 고객 보호 의무는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젤은 3대 주요 은행과 캐피털원, PNC뱅크, 투루이스트, US뱅크 등이 연합해 지난 2017년 출시했다. 해당 은행에 계좌가 있는 고객은 웹사이트나 앱으로 접속한 뒤,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나 이메일만 등록하면 쉽게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약 1억4300만 명이 대형 은행과 연동된 서비스 장점으로 벤모 대신 젤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 약 2200개 금융기관도 젤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지만 대형 은행이 연합한 젤 서비스는 송금 사기 등 고객 자산 보호 의무는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지난 7년 동안 젤 이용자의 송금 사기 등 금전 피해는 8억7000만 달러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사기범들이 은행을 사칭해 젤 이용자에게 접근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피해도 늘고 있다. 한 피해자는 “특정 은행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의심스러운 거래’를 이야기하며 송금을 유도했고 4000달러를 젤로 보냈다”고 전한 뒤 “은행 측에 사기 피해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CFPB 측은 해당 은행들이 젤 서비스 관련 보안 네트워크 안전장치 마련을 소홀히 해 고객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CFPB의 로히트 초프라 국장은 성명에서 “대형 은행들이 경쟁 결제 앱에 위기감을 느껴 젤을 서둘러 출시했지만 적절한 안전장치는 마련하지 않았다”며 “그 결과 젤은 사기꾼들의 ‘금광’이 됐다. 하지만 피해자는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CFPB 측은 소장에서 대형 은행들이 젤 서비스 보안강화 및 고객 금전 피해에 적절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대형 은행들이 젤 사기방지를 위해 고객 불만 접수 시 조사를 벌이고, 특정 송금 사기 등에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소된 3개 은행은 젤 서비스 이용의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CFPB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측은 “젤을 이용한 거래의 99.95%는 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다. 고객 문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JP모건 체이스 패트리샤 웩슬러 대변인도 포천에 “CFPB는 범죄자를 추적하는 대신 고객이 신뢰하는 무료 결제 서비스인 젤의 가치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항변했다.   한편 소비자법률센터(Consumer Law Center)는 “CFPB의 조치는 사기 피해자들을 대변하며 대형 은행들에 관련 사기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결제서비스 고객 해당 은행들 고객 보호 고객 피해

2024-12-26

[마케팅] 팔로우업 메시지

잠자는 시간에도 고객을 모을 수 있다. 문 닫은 시간에도 세일즈 소통이 계속된다면 내 사업체는 얼마나 달라질까? 한 로컬 리모델링 회사는 세일즈 자동화로 6개월 만에 새 고객이 30% 이상 증가했다. 24시간 충성스럽게 일하는 자동 ‘디지털 세일즈 시스템’을 로컬 비즈니스가 앞다투어 활용하고 있다. 이제 가려진 커튼을 열어보자.   ▶매출 깨우는 실시간 팔로우업   저녁 때 걸려 온 고객 문의를 놓쳐 공사 기회를 놓치는 로컬 서비스회사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먼저 회신하고 팔로우업하는 경쟁사가 훔쳐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몰 서비스 오너는 고객 문의를 놓칠까 봐 늘 불안하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자동화로 쉽게 해결한다.     내 사업체를 24시간 깨어있도록 만들어라. 물론, 자동화 전에, 아래 팔로우업 템플릿을 사용해 직접 써서라도 문자 팔로우업을 하라. 그 위력을 이해하고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왜 문자로 팔로우업을 하나   관심 갖고 먼저 전화한 고객인데도, 답신 전화 하면 받지를 않는다. 왜 일까? 홍수같은 스팸 전화로 자신이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아예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문자 회신은 완벽한 처방전이다. 고객은 발송된 문자의 90% 이상을 5분 안에 본다.     쉬운 이해와 지면의 한계로 팔로우업 메시지도 한글로 작성했다. 구글 번역기에 넣어 버튼만 누르면 2초안에 공짜 영문 번역본을 얻는다.   성공하는 자동 팔로우업의 3단계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첫인상 제압하는 실시간 응답: 고객 문의 3초 내에 자동 답신으로 신뢰와 호감을 얻는다.  직접 써서 보내야 한다면 5분 안에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매 의욕 증폭하는 팔로우업 소통: 1일차에는 상세정보와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3일차에는 고객 후기는 물론 본인의 전문성을 보여줘야 한다. 7일 차에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매 결정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신뢰 단단히 굳히는 후기 소통: 서비스를 마친 후에는 감사의 메시지와 관리하는 팁을 발송해야 한다. 리뷰 요청을 발송해서 온라인 평판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 정기적으로 프로모션을 시행해 전달하면 재구매율이 상승할 수 있다.     아래는 즉시 사용 가능한 팔로우업 메시지 템플릿이다. 이를 사용하면 쉽게 팔로우업을 할 수 있다.     ▶첫 문의 회신: “안녕하세요 [고객님 성함]님! [비즈니스 이름]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급하시다면 [전화번호]로 언제든 연락 주세요!”   ▶신규 문의 응답 “[고객님 성함]님, 안녕하세요! [비즈니스 이름]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20% 할인 프로모션 정보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링크] 문의하신 내용에 관련해서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급하시다면 [전화번호]로 언제든 전화 주세요!”   ▶견적 발송 “[고객님 성함]님께 맞춤 견적을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이번 주까지 특별 할인가가 적용됩니다. 지금 확인하시고 연락주세요!”   ▶서비스 후 팔로우업 “[고객님 성함]님, 오늘 서비스는 만족스러우셨나요?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추가 요청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솔직한 고객 리뷰를 남겨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링크]. 저희 [비즈니스 이름]은 항상 고객님 곁에 있습니다.”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마케팅 팔로우 메시지 고객 문의 고객님 성함 로컬 서비스회사

2024-12-25

"신차 시승만 해도 기프트카드" 고객 유치 올인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 유치를 위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시승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일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기프트카드 증정 행사를 펼치면서 소비자들은 차량 시승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경험할 기회를 얻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셰볼레의 경우 전기차(EV) 모델 시승 고객에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에퀴녹스EV, 블레이저EV, 실버라도EV를 예약하고 시승을 마치면 이메일을 통해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오퍼는 오는 31일까지이며 딜러십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다.   LA 인근 지역에서도 여러 자동차 딜러십이 이러한 전략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푸엔테힐스와 밴나이스 크라이슬러 딜러십에선 퍼시피카 신차 시승 고객들에게 5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닷지는 해당 온라인 딜러십에서 차저, 챌린저, 듀랑고, 호넷 등을 예약하고 시승하면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램은 LD, HD, 프로마스터 3개 차종에 대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프의 경우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글래디에이터, 컴퍼스, 왜고니어, 그랜드 왜고니어를, 피아트에선 500e 전기차를 시승하고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온라인 딜러십 웹사이트 방문 시 팝업으로 뜨는 예약 창에서 시승을 원하는 브랜드와 차종을 선택한 후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우편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기프트카드 혜택을 제공한다는 팝업이 등장했을 때 예약을 해야만 기프트카드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업체 규정에 따라 향후 프로모션 알림을 구독해야 할 수도 있다.   알파로메오의 글렌데일, 밴나이스 딜러십 또한 같은 조건으로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최신 모델의 줄리아, 스텔비오, 토날레 차량을 온라인으로 시승 예약하면 된다. 또한 푸엔테힐스 스바루는 신형 아웃백 모델에 한해 시승 시 50달러 비자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OC 쇼핑몰에서 전기차 시승회를 열고 참여한 고객들에게 2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해 수백명이 몰린 바 있다.   미쓰비시와 볼보 등도 최근 이와 유사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의 이러한 이벤트는 각 브랜드의 신차 및 전기차를 알리는 동시에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홍보를 통해 연말 중 인벤토리 처분을 촉진하는 장점도 있어 딜러십과 소비자 모두에게 일거양득인 셈이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은 브랜드, 차종, 딜러십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예고 없이 종료될 수 있어 예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예약 사이트에서 해당 팝업이 다양한 검색 조건에 따라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예약하기에 앞서 혜택 제공 여부를 사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기프트카드 기프트카드 혜택 기프트카드 증정 기프트카드 수령 시승 박낙희 고객 유치 마케팅 전기차 Auto News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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