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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무료 시민권반, PCB 장학생 모집 외

노인회 무료 시민권반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5월 7일 수요일부터 무료 시민권반을 개강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6~8시까지 수업하고, 6월 25일까지 8주간 이어진다. 장소는 뷰포드에 있는 원스탑 센터(2755 Sawnee Ave)다. 문의=404-556-8377   한미장학재단 골프대회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5월 18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내달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50달러이며,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장타상, 근접상, 홀인원 상금 1만 달러가 준비돼 있다. 골프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후원할 수 있다. 문의=646-251-4832   동남부체전 참가신청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연례 최대 행사인 제43회 체전에 출전할 한인들을 모집 중이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나 카카오톡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카카오톡 open.kakao.com/o/gy0yf0jh   애틀랜타 한국학교 등록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2025~2026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을 받는다. 수업은 8월 9일~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15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4세부터 고등학생 및 성인이다. 사무실(3460 Summit Ridge Pkwy, Ste 603)에 방문하거나 이메일(atlantakoreanschool.com)로 등록할 수 있다. 문의=770-495-1901   오테페 장학생 모집   오테페(OTEFE)재단은 미국에 거주하는 우수 한인 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금은 응모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1000달러부터 1만달러까지 지금될 예정이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원) 재학생 또는 올해 신입 합격 및 입학 예정자라면 5월 23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otefe.org   도쿄바나나 10.99불   도쿄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기념품 '도쿄바나나'를 인근 H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다. H 마트는 5월 1일까지 도쿄바나나(8개입)를 10.99달러에 판매한다. 또 한국에서 만든 수라상 마블 궁중팬도 할인한다.   PCB 장학생 모집   PCB은행은 장학생 34명을 선발하여 학생당 3000달러 장학금을 수여한다. 조지아 귀넷 카운티 거주자여야 하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대학 진학 예정자여야 한다.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하며, 5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tinyurl.com/4a6zarca)에서 확인하면 된다.   처음 한의원 개원 이벤트   둘루스에 처음 한의원(2830 P'tree Ind. Blvd, #AA)가 개원하며 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여러 가지 시술을 20% 할인한다. 침술, LED 테라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멤버쉽도 가능하다. 존 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과로한 운동 후 통증, 얼굴 재생, 불임 지원, 기분 장애, 체중관리 등 환자의 웰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470-540-5102   연세대 총장배 골프대회   연세대학교 애틀랜타동문회(회장 이상운)는 내달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대 학부 또는 대학원 동문과 배우자가 출전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130달러, 부부는 220달러다. 12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신청=404-643-9848   골프채 신제품 판매   노스크레스트(3545 Northcrest Rd, Atlanta)에서 테일러메이드, 혼마, 젝시오, 캘러웨이, PXG 등 다양한 브랜드의 2025년 신제품이 입고됐다. 실외 연습장과 스크린골프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유명한 프로들에게 레슨도 받을 수 있다. 타주 배송도 가능하다. 문의=770-723-0002   이승만 독후감 공모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등 지역단체는 이승만 관련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공모하며 대상 1명에서 상금 1000달러를 수여한다. 6월 30일까지 우편배송된 원고만 받으며, 독립정신, 이승만의 분도, 이승만 시간을 달린 지도자 등이 해당된다.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동남부체전 참가신청 장학생 모집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04-25

푸드뱅크 무료 식품 버젓이 노상 판매…생계 위해서 "어쩔 수 없다"

24일 오전 10시, 박모(76) 할머니가 LA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 버스정류장 앞쪽에 좌판을 깔았다. 벌써 6개월째다.   좌판은 마치 식품점을 방불케 한다. 통조림, 쌀, 콩, 라면, 각종 채소 등 다양하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을 오가는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식품을 둘러본다.   특이하게도 모든 식품의 가격은 ‘1달러’다. 일부 한인을 비롯한 타인종들은 박 할머니의 좌판이 익숙한 듯 지폐 한 장을 건네고 필요한 식품을 집어간다.   박 할머니는 “푸드뱅크에서 무료로 받은 식품을 팔고 있다”며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작했다”고 말했다.   푸드뱅크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기부받은 식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비영리 단체다.   일부 한인 시니어들이 푸드뱅크를 통해 받은 식품을 되팔고 있다. 푸드뱅크에 따르면 수혜자가 식품을 되파는 행위는 금지 규정에 해당한다. 문제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이 이를 되팔면서 규정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가 있다는 점이다.   LA 한인회 등 한인 비영리 단체들에 따르면 푸드뱅크에서 무료로 지원되는 식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정황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윌셔 불러바드, 버몬트 애비뉴 등 노점상이 들어서는 곳에는 이렇게 무료로 지원받은 식품을 되파는 한인 시니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저소득층과 시니어가 푸드뱅크의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반면 시니어 빈곤의 사각지대를 제대로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 역시 공존한다.   박 할머니의 경우 LA 한인타운에 산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전철역 인근이나 골목길에서 좌판을 깔고 푸드뱅크를 통해 받은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정을 들어보면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박 할머니는 “이렇게 팔아도 하루 수입은 몇십 달러도 안 된다”며 “저소득층 보조금도 못 받아 생계 유지가 안 돼 이 일이라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뱅크의 식품을 받기 위해서는 수령자가 ‘본인 또는 가족의 직접 소비용’ 및 ‘재판매 금지 조항’에 서명해야 한다. 다만 현장에서 제대로 된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제프 이 LA 한인회 사무국장은 “푸드뱅크에서 식품을 나눠줄 때 수혜자 정보를 자세히 받지 않기 때문에 그 물품을 다시 판매한다 해도 사실상 단속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운영 기관들도 일부 재판매 사례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이를 강하게 제지하지 않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일부 사례를 이유로 식품 배포 자체를 중단할 수도 없고, 일부 저소득층 시니어들에게는 생계도 걸려 있는 문제라서 정답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관련 규정은 준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재판매 행위는 지원이 절실한 다른 수혜자에게 불이익이 끼치고, 자칫 기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인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물품을 되파는 한인 시니어들이 실제로 꽤 있다”며 “일부는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위한 경우도 많은데, 이런 행위는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제때 식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센서스국(Census)에 따르면 65세 이상 아시안 전체 빈곤율은 14.2%이다. 한인 시니어의 빈곤율은 23.2%(2021년 기준)로 집계돼 아시아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아시안아메리칸연합(AAF)이 발표한 자료(2023년 기준)에 따르면 LA 지역 한인 시니어 가구 중 은퇴연금을 수령하는 비율은 7.8%에 그쳤다. 이는 일반 시니어 가구(13.5%)나 다른 아시안 시니어 가구(18.2%)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강한길 기자푸드뱅크 무료 한인 시니어들 재판매 행위 식품 배포 규정 위반 생활고 정부 지원금 생계 좌판 빈곤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한인타운

2025-04-24

LA서 시니어 금목걸이 노린 절도 기승…‘포옹하며 훔쳐’

LA 일대에서 시니어들을 노린 보석 절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LA 한인타운에서도 관련 범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월, LA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한인 시니어 임모(여·84)씨가 낯선 여성으로부터 금목걸이를 도난당했다. 임씨는 “라틴계로 보이는 여성이 ‘옷에 뭐가 묻었다’며 다가와 직접 옷을 털어주고, 마지막엔 포옹까지 했다”고 말했다. 임씨는 귀가 후 평소 착용하던 금목걸이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임씨는 “목걸이를 가져가는 느낌도 전혀 없었다”며 “그 자리에서는 도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해당 목걸이는 고인이 된 남편을 그리워하던 임씨에게 아들이 선물한 것이었다. 임씨는 “도난당한 걸 알고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놀랐다”며 “너무 소중한 물건이었기에 지금도 생각하면 분하고 허탈하다”고 말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4월 초 채스워스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은 SUV에서 내린 남녀가 75세 남성에게 길을 묻는 척 접근한 뒤, 여성 용의자가 포옹을 하며 수천 달러 상당의 금십자가 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   LA경찰국(LAPD)은 이 같은 사건을 ‘주의 분산형 절도(distraction theft)’로 분류하고 있다. 피해자의 주의를 다른 데로 돌려 귀중품을 훔치는 방식으로, 수법은 일정하지 않다. 길을 묻거나, 선물을 건네며 말을 걸고, 기도나 포옹을 요청하는 등의 다양한 접근 방식이 사용된다. 절도범들 일부는 어린이까지 대동해 시선을 분산시키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엔 가짜 목걸이를 걸어주는 척하며 진짜 목걸이를 훔치는 수법까지 등장했다.     맨해튼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관내 폴리웍파크에서 남녀 용의자가 시니어 남성에게 접근해 가짜 목걸이를 걸어주는 척하며, 시니어가 착용 중이던 진짜 목걸이를 훔치는 사건도 있었다.   CBS 뉴스는 지난 3월 우드랜드힐스에서도 유사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자신은 두바이에서 왔고, 생일을 맞아 선물을 주는 전통이 있다”고 말하며 70대 시니어 부부에게 접근했다. 이후 가짜 목걸이를 건네고 나서 진짜 금목걸이를 몰래 바꿔치기했다. 피해자 부부는 다음 날에서야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아챘다고 전했다.   LAPD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이 수법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140건을 넘겼다. 지역별로는 샌퍼낸도밸리 86건, 웨스트관할서(한인타운 포함) 23건, 다운타운 21건, 사우스LA 12건이 보고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시니어층으로, 범행은 낮 시간대 쇼핑몰이나 마켓, 주택가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LAPD는 시니어 층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범죄 예방에 취약해 더욱 타깃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경찰은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단호하게 거절하고, 수상한 차량이 동네에 머물 경우 차량 번호와 인상착의를 기록해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피해를 당했을 경우, 맨손으로 가짜 목걸이를 만지지 말고 보관해 증거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관련 제보는 LAPD 미션 강력팀(818-838-9800) 또는 LA범죄신고센터(800-222-8477)로 할 수 있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시니어 시니어 부부 시니어 남성 한인 시니어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LAPD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귀중품 주의 분산형 절도 가짜 목걸이 보석 금 목걸이

2025-04-23

[K타운 맛따라기] 한인타운 노포식당의 추억

“미스터 김. 왜 그래? 돈이 없어 그래? 그럼 그냥 가라고…”   1970년대 말 LA 한인타운의 정서와 인심을 대표하던 ‘호반식당’의 광고 문구였다. 이 한마디에는 끈끈한 정과 넉넉한 인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1969년 문을 연 ‘뉴코리아 식당’과 더불어 당시 올림픽길 상권의 유일한 한식당이었던 호반식당은 단순히 음식점의 의미를 넘어 1990년대 말 문을 닫기 전까지 올드 한인타운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돈을 긁어모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성업을 이뤘다.   현재 그 자리는 ‘서울소울’이라는 무제한 고깃집으로 바뀌어 있다. 건물만은 자제분이 여전히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호반식당의 성공은 올림픽길 한식당 전성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후 징기스칸 요리로 유명한 ‘서울회관’, 냉면의 ‘세종회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서회관’, 파란 기와 지붕이 인상적인 ‘청기와’, 크랜셔길의 ‘강남회관’ 등 쟁쟁한 이름의 한식당들이 속속 들어섰다.     이들 식당의 공통점은 모두 주인이 건물주였다는 점이다. 바야흐로 올림픽길의 ‘오너-유저’ 시대를 연 주역들이었다. 현재는 1983년 문을 연 강남회관만 유일하게 같은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웨스턴길에도 한식 신화는 탄생했다. 지금의 마당몰 자리에는 한인타운을 대표했던 고급 한식당 ‘우래옥’이 있었다. 한국 우래옥 가문의 막내 딸이 소유주였던 이곳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테이블마다 설치된 구릿빛 후드가 인상적이었다. 가족 간 상표권 문제로 식당은 ‘마당’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개발 과정에서 건물 소유권을 잃고 식당 상호도 ‘현대옥’, ‘정육점’ 등으로 바뀌면서 안타깝게도 그 명맥을 잃었다.   웨스턴길은 대형 한인 뷔페식당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원조 명동칼국수 박시연 사장님의 이름을 딴 ‘시연부페’가 ‘올유캔잇 코리안푸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창업주의 타계 이후 건물은 팔려서 재개발되었고, 식당도 이름처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신라부페, 궁전부페, 비원 등 대형 뷔페 업소들이 그 흐름을 이었다.   8가길에도 올드 타이머들의 모임 장소로 빠지지 않았던 전설의 식당이 있다. 1978년 문을 연 ‘동일장’이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폐업했지만, 40여년간 한식과 일식을 겸비한 최고의 식당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에서 주방장들을 초빙해 여러 명장을 배출한 식당이었다. 서울회관 전 사장님과 강남회관 현 사장님이 그 주인공들이다. 동일장의 대표 메뉴는 로스구이였다.   호반식당의 따뜻한 인심이 기억되는 그 시절로부터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한식당을 꼽으라면 단연 ‘조선갈비’가 떠오른다. “먹어보니 정말 맛있지예?”라는 주인장의 친근한 경상도 사투리처럼, 맛과 서비스에서 정통성을 느낄 수 있다. 전설의 소공동순두부 사장님이었던 이 여장부는 대형 주차장과 야외 패티오를 갖춘 단독 건물을 유명 건축가에게 설계까지 의뢰해 완성해냈다.     비슷한 시기, ‘박대감’ 또한 한인타운의 또 다른 얼굴이 되었다. 버몬트길에 위치한 이곳은 꽃살로 유명하다. 맛도 맛이지만 박찬호 부부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들과의 친분은 활용한 ‘스타 마케팅’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규모는 앞선 두 곳에 비해 작지만, 맛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는 숨은 강자도 존재한다. ‘수원갈비’는 소박하고 토속적인 분위기 덕분에 외국인 손님 접대 장소로 자주 애용되는 곳이다.   그밖에 최근 10년 내 오픈한 식당 중 눈에 띄는 곳으로는 소리꾼 장사익씨의 ‘칠보면옥’ 자리에 문을 연 ‘형제갈비’, 윌셔 에퀴터블 빌딩의 ‘무한 바비큐’로 한인타운을 다소 벗어난 미라클마일과 베벌리힐스, 다운타운에 지점을 둔 ‘젠와(기와라는 뜻)’등이 있다.   이번 칼럼은 음식에 비유하면 LA한인타운 한식당 족보 맛배기다. 순두부로 첫 칼럼을 쓴 뒤 주변에서 ‘한식당 비사’들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앞으로 나만의 한식당 구별 기준에 따라 식당들을 소개해볼 생각이다.  예를 들어 불고기와 갈비 등 BBQ를 비롯해 면, 탕, 찌개, 볶음류까지 아우르는 정통 한식당부터, 고기구이 전문점, 무제한 고기집, 그리고 특정 메뉴만을 고집하는 전문점까지, 한인타운의 다채로운 한식의 세계를 맛있게 써보려한다. 라이언 오 / CBC 윌셔프로퍼티 대표K타운 맛따라기 한인타운 노포식당 올림픽길 한식당 고급 한식당 올드 한인타운

2025-04-20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부활절 연합예배, 평화통일 강연회 외

교협 부활절 연합예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는 20일 일요일 오전 6시 회원 교회 목사 및 교인들과 함께 애틀랜타 실로암한인교회(1870 Willow Trail Pkwy, Norcross)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최명훈 목사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동남부체전 참가 신청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연례 최대 행사인 제43회 체전에 출전할 한인들을 모집 중이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나 카카오톡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카카오톡=open.kakao.com/o/gy0yf0jh 평화통일 강연회     김성곤 사단법인 평화 이사장은 김대중재단 미주본부의 초청으로 애틀랜타에서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둘루스 청담(2550 Pleasant Hill Rd. #401)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 제목은 '분단 80년, 한반도평화통일과 재미동포의 역할'이며, 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의=646-342-3608   한인회연합회 차세대 워크샵   연세대 총장배 골프대회   연세대학교 애틀랜타동문회(회장 이상운)는 내달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대 학부 또는 대학원 동문과 배우자가 출전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130달러, 부부는 220달러다. 12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신청=404-643-9848   처음 한의원 개원 이벤트   둘루스에 '처음 한의원'(2830 P'tree Ind. Blvd, #AA)가 개원하며 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여러 가지 시술을 20% 할인한다. 침술, LED 테라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멤버쉽도 가능하다. 존 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과로한 운동 후 통증, 얼굴 재생, 불임 지원, 기분 장애, 체중관리 등 환자의 웰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470-540-5102   발아건강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Oakcliff Rd #201, Atlanta)은 4월 한 달간 다양한 제품을 20~30% 할인한다. 또 메디케어 쏜더 보험도 받는다.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M3세트는 정가 180달러에서 150달러에 할인하고, 우메켄 제품, 공진단, 페로라, 우루소, 초록입홍합, 리비로 골드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마련돼 있다. 각종 고추가루, 햇대추 등 600가지 품목을 취급한다. 문의=770-457-1717, 678-538-8733   골프채 신제품 판매   노스크레스트(3545 Northcrest Rd, Atlanta)에서 테일러메이드, 혼마, 젝시오, 캘러웨이, PXG 등 다양한 브랜드의 2025년 신제품이 입고됐다. 실외 연습장과 스크린골프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유명한 프로들에게 레슨도 받을 수 있다. 타주 배송도 가능하다. 문의=770-723-0002   순복음교회 말씀축제   오는 25~27일 스와니 순복음교회(3268 Smithtown Rd)에서 윤호용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춘계 말씀축제'를 개최한다. 윤호용 목사는 알래스타 은혜와평강 순복음교회 담임과 북미총회 부총회장을 맡고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주일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한다. 주제는 '부활의 복음을 성령님과 함께 간직하고'다. 문의=770-870-0284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6월 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동남부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인 고등학생과 대학(원)생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생에게 500달러씩, 대학생에게 2500달러씩 지급된다. 이와 관련하여 5월 18일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도 예정돼 있다. 장학금 후원 문의는 404-579-8282(이영진 이사)에 하면 된다. 홈페이지=kasf.org/apply-src   이승만 대통령 독후감 공모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등 지역단체는 이승만 관련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공모하며 대상 1명에서 상금 1000달러를 수여한다. 6월 30일까지 우편배송된 원고만 받으며, 독립정신, 이승만의 분도, 이승만 시간을 달린 지도자 등이 해당된다.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타운 게시판 애틀랜타 실로암한인교회 동남부체전 참가신청 평화통일 강연회

2025-04-18

시 예산 180만불 한인타운 돌아온다…2023년 관리 소홀 미사용

LA 한인타운에 배정됐다 다른 지역구로 전용됐던 시 예산 180만 달러가 돌아온다.     휴고 소토-마르티네스 시의원(13지구)은 지난 3월 26일 시의회 산하 경제개발 및 일자리위원회에서 지난 2023년 11월 본인 지역구로 이전된 코리아타운 재개발 예산 162만 달러와 그동안의 이자 수익 등 총 179만9838달러를 다시 코리아타운 피오피코 도서관 공원 프로젝트에 투입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안건은 이날 헤더 허트 10지구 의원이 재청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지난 2023년 해당 예산 162만달러는 10지구 내에서 구체적인 계획안을 확정하지 않아 예산 전용이 논의됐고, 결국 13지구 내 실버레이크, 에코파크 등의 미화작업에 투입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해당 예산이 투입되기로 했던 ‘이웃 환경 개선 네트워크(NEN)’ 프로젝트가 타당성 결여 판정으로 무산되면서 예산을 원위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참고로 피오피코 도서관 공원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10월 시의회에서 720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받은 프로젝트로 팬데믹으로 인해 기획과 설계 작업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8월에서야 겨우 착공식이 열렸다. 하지만 해당 기간 동안 물가가 현격히 오르면서 총 비용이 11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자 부족한 예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소토-마르티네스 의원은 이번 예산 이전 발의안에 대해 “피오피코 도서관 공원 프로젝트는 문화적으로 한인타운 내 4만 여명의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당 프로젝트가 이번 예산 복구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재배치는 시의회 과반 찬성과 캐런 배스 LA시장의 인준이 필요하지만, 양쪽 지역구 시의원들이 내부 합의한 내용이기 때문에 사실상 통과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서 피오피코 도서관 공원 프로젝트는 총 89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큰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헤더 허트 시의원실은 10지구로 돌아온 예산을 충분히 활용해 피오피코 도서관 공원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은 “전체 필요 예산 확보가 아직 요원하지만 일부라도 다시 돌아와 프로젝트에 힘이 된다면 반가운 소식”이라며 “훌륭한 공원 공간에 대한 바람이 더 빨리 현실화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한인타운 예산을 옆동네로 빼았겼던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관리해서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인타운 리더들이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미사용 la 한인타운 예산 전용 공원 프로젝트

2025-04-15

LA 한인타운 녹지 공간 맨해튼 비해서도 태부족

LA 한인타운은 LA지역에서 재개발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하지만 주민 건강 문제와도 직결되는 녹지 공간 부족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LA 지역 공원 현황과 실태를 심층 보도한다. 이번 기획 시리즈는 아메리칸커뮤니티미디어(ACoM)가 주관하는 UCLA-베조스 펠로십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LA 한인타운의 녹지 공간 비율은 도시화의 상징인 뉴욕 맨해튼과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한인 건축사무소 앤드모어파트너스(공동대표 션 모·강혜기)가 최근 출간한 'LA 코리아타운 리서치북'에 따르면, 타운의 녹지 공간은 인구 6813명당 1에이커 수준으로,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587명당 1에이커)의 8.6%에 불과한 셈이다.   한인타운은 약 12만 4000명의 주민이 2.7 스퀘어마일 면적에 거주한다. 스퀘어마일당 인구는 약 4만 2600명으로 할리우드 지역(1스퀘어마일당 2만 2150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다. 이러한 인구 밀집은 많은 상업 및 주거용 건물의 개발과 다양한 편의시설, LA 메트로 지하철 B·D라인 등 교통 접근성 등의 장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한인타운 내 공원은 서울국제공원을 포함해 4곳뿐이다. 그것도 모두 소규모다. 라파예트 공원과 리버티 공원은 노숙자 문제로 인해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샤토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체육 시설 위주라 활용도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타운 중심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을 확장해 주민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국제공원 바로 옆에 있는 코리아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의 신영신 이사장은 “서울국제공원 주변은 비교적 안전하고 거주지와 인접해 접근성도 뛰어나 녹지 공간이 조성되면 활용도도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서울국제공원은 현재 LA 시의회에서 확장 논의가 진행 중인 유일한 공원이기도 하다. 한인타운이 관할 지역인 헤더 허트 시의원(10지구)은 지난해 9월, 공원 인근 아이롤로 스트리트와 노먼디 애비뉴를 막아 공원 면적을 지금의 두 배로 확대하는 안건을 발의했다. 허트 시의원이 지난해 11월 당선되면서 서울국제공원 확장안은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허트 시의원은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신선한 공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녹지 공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같은 계획에 주민들도 반색하고 있다.   박민준(24·LA)씨는 “서울국제공원은 한인타운에 있는 공원 중 유일하게 한국 지명이 들어가 있는 만큼 의미도 있다”며 “공간이 확대돼 한인 축제뿐만 아니라 더 다양하게 활용되는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완기씨도 “매일 서울국제공원 주변을 산책하는데 매번 녹지 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녹지 공간을 확대해 산책로가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션 모 앤드모어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서울국제공원 확장은 단순한 면적 확대를 넘어, 한인타운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 대표는 “(서울국제공원 확장을 통한 녹지 공간 확보는) 한인타운의 관문 역할을 한다는 상징성과 인근 시니어센터 등 지역 사회와의 조화도 고려하는 방향으로 계획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서울국제공원 한인타운 녹지 공간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4-14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로렌스빌 심포니 공연, 간호사협 웰빙 세미나 외

로렌스빌 심포니 공연  12일 토요일 오후 5시 로렌스빌 오로라극장(128 E Pike St)에서 박평강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이날 주제는 '봄 바람에 실려오는 오페라'와 '꽃향기에 속삭이는 뮤지컬'로, 티켓은 홈페이지(auroratheatre.com)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간호사협회 웰빙세미나  애틀랜타 한인간호사협회(KNAA)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스와니 미선 시니어리빙(3175 McGinnis Ferry Rd)에서 '아름다운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들이 웰빙, 의료 사전 결정서, 연명의료 결정, '웰다잉'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평화통일 강연회  김성곤 사단법인 평화 이사장은 김대중재단 미주본부의 초청으로 애틀랜타에서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둘루스 청담(2550 Pleasant Hill Rd. #401)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 제목은 '분단 80년, 한반도평화통일과 재미동포의 역할'이며, 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의=646-342-3608   WKBC 무료입장  17~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한국 중소기업들이 모이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다. 위 QR코드를 찍어서 등록하면 입장료 50달러를 내지 않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한국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음식을 시식할 수도 있으며, 케이팝 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연세대 총장배 골프대회  연세대학교 애틀랜타동문회(회장 이상운)는 내달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대 학부 또는 대학원 동문과 배우자가 출전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130달러, 부부는 220달러다. 12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신청=404-643-9848   스텔라, 마더스데이 할인  둘루스 스텔라 스킨 & 레이저(2780 P’tree Industrial Blvd. Ste C)는 마더스데이를 기념해 3가지 패키지를 40% 할인한다. 먼저 리프팅, 토닝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패키지A는 정가 1750달러에서 1050달러에 할인한다. 문의=770-906-5393   춘계 말씀축제  오는 25~27일 스와니 순복음교회(3268 Smithtown Rd)에서 윤호용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춘계 말씀축제'를 개최한다. 윤호용 목사는 알래스카 은혜와평강 순복음교회 담임과 북미총회 부총회장을 맡고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주일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한다. 주제는 '부활의 복음을 성령님과 함께 간직하고'다. 문의=770-870-0284   부활절 연합예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는 20일 일요일 오전 6시 회원 교회 목사 및 교인들과 함께 애틀랜타 실로암한인교회(1870 Willow Trail Pkwy, Norcross)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비행학교 무료 항공세미나  챔블리에 있는 스카이바운드 비행학교(2000 Airport Rd, Atlanta)는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명문 항공대인 플로리다텍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 항공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항공대 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전과를 희망하는 대학생(유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항공 전문가, 플로리다텍 관계자, 한인 비행교관 등이 참석해 미국 항공사 취업 전망, 조종사면장 취득 과정을 설명한다. 세미나 참석자 중 2명을 추첨해 무료 경비행기체험(200달러 상당) 상품권도 제공한다. 예약은 필수다. 문의=770-355-9514, [email protected]   발아건강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Oakcliff Rd #201, Atlanta)은 4월 한 달간 다양한 제품을 20~30% 할인한다. 또 메디케어 쏜더 보험도 받는다.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M3세트는 정가 180달러에서 150달러에 할인하고, 우메켄 제품, 공진단, 페로라, 우루소, 초록입홍합, 리비로 골드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마련돼 있다. 각종 고추가루, 햇대추 등 600가지 품목을 취급한다. 문의=770-457-1717, 678-538-8733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애틀랜타 한인간호사협회 평화통일 강연회 둘루스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

2025-04-11

77년 전통 그리스 식당 '파파 크리스토 그릭 레스토랑' 폐업

LA 한인타운 인근 피코-유니언 지역에서 7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그리스 식당 겸 마켓인 파파 크리스토 그릭 레스토랑(Papa Cristo’s Greek Restaurant)가 내달 4일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특히 한인들도 많이 찾는 LA한인타운 인근의 그리스 음식점이다.   이곳의 대표 크리스 크리스(Chrys Chrys)는 지난 3일 온라인 매체 LAist와 인터뷰에서 “식당 운영이 어려운데 임대료가 너무 올라 더는 버틸 수 없었다”며 폐업 배경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폐업 소식은 오랜 시간 함께한 직원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크리스는 “직원 대부분 25~30년간 함께 일해왔다”며 “그들은 식당을 정말 사랑하고 집처럼 여겼다”고 말했다.   파파 크리스토스는 지난 1948년 10월  크리스의 부친 샘 크리스(Sam Chrys)가 그리스 식재료와 와인을 수입하는 ‘C & K 임포팅 컴퍼니’로 시작됐다.     이후 크리스 현 대표가 지난 1968년 식당을 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사업을 인수했고, 1990년대 초 식당 부문이 탄생했다.     이곳은 식당과 마켓이 항상 긴밀히 연계돼 운영되어 오고 있다. 식당 주방에서는 마켓에서 들여온 재료로 무사카(moussaka), 아브고레모노(avgolemono) 등 그리스 음식을 제공했다.     77년이라는 오랜 세월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은 파파 크리스토스는 LA 명소였다.   한편 크리스는 식당 재오픈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한인타운 그리스 음식점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4-06

“지금 사야 하나?” 타운 단독주택 3월 거래 1.5배 증가

지난 2월 활기를 띠기 시작한 LA한인타운 단독주택 거래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은 3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3월 한 달간 LA한인타운에서 거래된 단독주택, 콘도 임대수익용 주택 수는 총 77채로 전년 동기 73채와 비교해서 5% 증가했다. 다만 이중 단독주택 거래가 50% 이상 급증하면서 타운 주택 거래량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이는 본지가 드림부동산(대표 케네스 정)의 도움을 받아 2024년과 2025년 3월 LA한인타운에서 매매된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높은 이자율이 지속하는 가운데 얼어붙었던 주택 시장에서 단독주택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다만 최근 경기가 좋지 않고 관세 등 정책에 따른 변수가 많아서 향후 몇 개월간 동향을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단독주택(SFR)   지난 3월 LA한인타운에서 팔린 단독주택 수는 총 37채로 전년 동월의 24채 대비 54% 급증했다. 2월 판매된 23채와 비교해도 61%(14채)나 더 많았다. 〈표 참조〉   중간 거래가격은 약 194만 달러로 전년 동월의 139만 달러보다 39% 뛰었다. 스퀘어피트당 평균 가격은 지난해 3월의 788달러보다 16% 상승한 910달러였다. 거래 건수와 가격이 모두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것은 높아진 가격에도 수요가 받쳐준다는 의미다. 이처럼 리스팅 대비 팔린 가격 차이는 100.36%로 전년 동월의 97.47% 대비 2.89%포인트 올랐다.   ▶콘도, 임대수익용   지난달 거래된 콘도 수는 2024년 3월의 24채보다 13% 적은 21채였다. 다만 전달의 13채와 비교해선 62%(8채) 늘어났다.     LA한인타운에서 거래된 콘도의 중간 가격은 78만5000달러로 전년의 73만6045만 달러와 비교해 7% 더 비쌌다. 다만 스퀘어피트당 평균 거래가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633달러였다.     리스팅 대비 팔린 가격은 98.67%로 전년 동월의 99.33%에서 소폭 내렸으나 평균 거래일은 지난달 49일로 1년 전과 비교해 18% 줄어들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임대 수익용 주택 매매의 경우 콘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3월 거래 건수는 총 19건으로 전년의 25건  대비 적었지만, 전달의 17건과 비교해선 늘었다.   콘도와 마찬가지로 중간 거래 값은 한 자릿수로  증가, 평균 거래일은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했다. 반면 셀러 호가 대비 팔린 가격 비율은 97.97%로 소폭 올랐다.   드림부동산의 케네스 정 대표는 “콘도와 임대수익용 주택 거래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독주택 매매가 늘었다는 것은 이 현상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금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좋은 신호도 아직 보이지 않기 때문에 최근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LA한인타운 주택 거래 동향조사는 우편번호 90004, 90005, 90006, 90010, 90019, 90020, 90036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따라서 다른 한인타운 내 주택 거래 동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훈식 기자증가 타운 la한인타운 단독주택 단독주택 거래 이중 단독주택 박낙희 주택 한인타운 LA

2025-04-06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동포 노래 자랑   오는 17일 오전 11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동포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희망하는 참가자는 12일까지 카카오톡 비디오로 예선에 접수해야 한다. 예선을 통과한 10명만이 결승에 진출한다. 총 상금은 2000달러로, 대상 수상자에게 500달러가 돌아간다. 1-470-546-8335로 예선 비디오를 보내면 된다.   WKBC 무료입장   17~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한국 중소기업들이 모이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다. 위 QR코드를 찍어서 등록하면 입장료 50달러를 내지 않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한국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음식을 시식할 수도 있으며, 케이팝 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비행학교 무료 항공세미나   챔블리에 있는 스카이바운드 비행학교(2000 Airport Rd, Atlanta)는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명문 항공대인 플로리다텍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 항공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항공대 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전과를 희망하는 대학생(유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항공 전문가, 플로리다텍 관계자, 한인 비행교관 등이 참석해 미국 항공사 취업 전망, 조종사면장 취득 과정을 설명한다. 세미나 참석자 중 2명을 추첨해 무료 경비행기체험(200달러 상당) 상품권도 제공한다. 예약은 필수다. 문의=770-355-9514, [email protected]   한미연합회 2주년 행사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5일 토요일 오후 4시 둘루스 애틀랜타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d)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서화전시회   한국서화작가협회 미국지부(지부장 이명순)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와니 조지 피어스공원(55 Buford Hwy NE)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8일 오후 4~7시에 예정돼 있다.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6월 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동남부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인 고등학생과 대학(원)생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생에게 500달러씩, 대학생에게 2500달러씩 지급된다. 이와 관련하여 5월 18일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도 예정돼 있다. 장학금 후원 문의는 404-579-8282(이영진 이사)에 하면 된다. 홈페이지=kasf.org/apply-src   교협 부활절 연합예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는 20일 일요일 오전 6시 회원 교회 목사 및 교인들과 함께 애틀랜타 실로암한인교회(1870 Willow Trail Pkwy, Norcross)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강원도 특판전   H 마트는 1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강원도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들기름 막국수, 정선 아라리 갓 전병, 오색전통장 청국장, 서원당 들기름, 봉평촌 십오곡 미싯가루 등의 제품이 준비돼 있다. 가까운 H 마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복사기 6개월 무료   스마트 카피어는 런칭 기념으로 복사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최신형 복사기를 최대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이벤트다. 36개월 계약 시 3개월 임대료가 무료, 60개월 계약 시 6개월 임대료가 무료다. 단, 사용한만큼 요금을 지불해 흑백은 장당 1센트, 컬러는 장당 6센트다.   스마트 카피어는 ‘돔스(DOMS) ERP’ 시스템을 이용해 복사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고장이 나거나 소모품이 부족하면 고객이 따로 서비스 요청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자동 접수된다. 베테랑 한인 테크니션이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한다. 문의=678-429-4273   강스테이블 맥주 1.99불   둘루스 강스테이블(3312 P'tree Ind. Blvd)은 오후 5시 이후부터 소주와 막걸리를 5.99달러에, 맥주를 1.99달러에 할인하여 판매한다. 은대구조림, 흑염소 전골, 곱창전골, 차돌 아삭숙주볶음, 골뱅이무침소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있다. 문의=470-709-5987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둘루스 애틀랜타한인교회 비행학교 무료 애틀랜타 실로암한인교회

2025-04-04

“로얄레인 굿나잇레인 개천, 오물과 생활 쓰레기로 흉물 전락”

 로얄레인 한인타운의 ‘한복판’을 흐르는 개천이 흉물로 전락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로얄레인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인 김모씨는 본지 제보를 통해 굿나잇레인(Good Night Lane)을 따라 로얄레인(Royal Lane) 밑을 가로질러 흐르는 개천이 생활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한편 미관상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지 취재진이 지난달 31일(월) 이 개천을 취재한 결과 실제로 생활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었고, 심지어 무숙자가 교량 밑에 터를 잡고 있었다. 김모씨는 “굿나잇레인을 따라 한인 운영 식당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 곳에서 자주 식사를 한다”며 “구정물이 흐르는 개천 옆에서 식사를 하는 게 즐거울 사람이 어디있겠나”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숙자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기 위해 한인 단체들의 주도로 최근 I-35E 고속도로 밑에 노숙자 방지 울타리가 설치됐다”며 “이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모씨는 “개천의 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개인이 나서서 정화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폭우가 내리면 오물과 쓰레기가 어느정도 씻겨 내려가겠지만, 관련 단체들이 달라스 시에 민원을 넣어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얄레인 I-35E 고속도로 교량 밑에 노숙자 방지용 철제 울타리가 설치됐지만 노숙자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울타리는 당초 교량 밑에 노숙자들이 터를 잡고 무숙하는 것을 막기위해 설치됐다. 이 목적은 달성됐지만 로얄레인 교차로에서 구걸행위를 하는 노숙자들로 인한 문제는 여전하다. 로얄레인 한인타운에서 도매상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박모씨는 “노숙자들이 한인상권 활성화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한인타운 뿐만 아니라 교차로에서 구걸하는 노숙자 문제는 달라스 시 전반에 걸친 것으로, 보다 현실적인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채 기자〉굿나잇레인 로얄레인 로얄레인 굿나잇레인 로얄레인 한인타운 생활 쓰레기

2025-04-04

LA 최악 주차난 한인타운 1위 불명예…인플루언서 온라인 투표

LA 주민들도 한인타운의 주차난에 손을 들었다. 최근 온라인 투표에서 한인타운이 ‘LA에서 주차하기 가장 힘든 곳’으로 뽑혔기 때문이다.   약 11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스타그램 계정 ‘아메리카나 브랜드 밈(Americana at Brand Memes)’은 LA 전역을 대상으로 ‘최악의 주차장 토너먼트(March Madness style bracket)’라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결승투표에서 한인타운은 할리우드 보울을 53% 대 47%로 제치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실버레이크의 트레이더조 매장이 3위에 올랐다.   해당 계정은 “LA 한인타운은 좁은 공간, 소화전 앞 불법 주차, 파티에 참석 못하게 만드는 주차 상황 등 모든 측면에서 주차난이 압도적”이라며 1위에 뽑힌 이유를 설명했다.   LA한인타운의 주차난은 악명이 높다. 매일 저녁 주민들이 거리주차 쟁탈전을 벌일 정도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나지수(26)씨는 “최근 저녁 약속이 있어 외출했는데 식당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다”며 “주변을 빙빙 돌며 주차 공간을 찾느라 식사 시간보다 주차에 더 많은 시간을 쓴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한인타운에서 약속이 있을 때 가급적 걸어갈 수 있는 거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덧붙였다.     버지니아주에서 LA로 출장 온 이재은(28)씨도 “한인타운에 올 때마다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평소 미국에 살면서 이렇게까지 주차가 힘든 경험은 없었다. 주차 공간이 너무 제한적이고, 발렛 서비스를 이용하려 해도 가격이 비싸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 주차난의 주 원인은 인구 밀집도 대비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다. 연방 센서스에 따르면, 약 2.9스퀘어마일 면적의 LA 한인타운에는 총 11만2491명이 거주하고 있다. 1스퀘어마일당 3만 9091명이나 살고 있다. LA시에서 이 같은 인구밀도를 보이는 지역은 한인타운이 유일하다.   또한, 한인타운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반면 공용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이중주차, 시간 초과주차 등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통계 전문매체 ‘크로스타운’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개월간 한인타운에서 발급된 주차 위반 티켓은 총 9만3832건으로, 하루 평균 221장이 발부됐다. 이는 다운타운과 웨스트레이크에 이어 LA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본지 3월6일자 A-3면〉     한편, LA교통국은 최근 보행자 안전을 이유로 거리 주차 금지 구역을 확대했다. 여기에 가주 정부는 지난 1월부터 횡단보도 및 교차로로부터 15~20피트 이내 주정차를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주차 가능 구간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주차난 la한인타운 주차난 la 한인타운 이중주차 시간

2025-04-03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WKBC 무료입장, 옥타회장 이취임식, 복사기 6개월 무료 외

WKBC 무료 입장   내달 17~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한국 중소기업들이 모이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위 QR코드를 찍어서 등록하면 입장료 50달러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날 한국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음식을 시식할 수도 있으며, 케이팝 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공동주최 한다.   옥타 회장 이취임식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의 21대와 22대 회장인 박남권씨가 이임하고 23대 회장으로 썬 박씨가 취임한다. 29일 토요일 오후 5시 둘루스 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2534 Duluth Hwy)에서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다. 주최측은 사전에 참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문의=404-326-8783   SAT 여름캠프 수강생 모집   둘루스 ‘아이 에이스 아카데미(3855 Postal Dr. #210)’가 여름 방학 동안 SAT, ACT, PSAT, 전과목 및 AP 선행학습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업도 병행하며, 대학 입시 컨설팅도 제공해 장학금 신청 및 지원서 작성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4월 말까지 등록하면 등록비 100달러를 할인한다. 문의=770-882-3324   복사기 6개월 무료   스마트 카피어는 런칭 기념으로 복사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최신형 복사기를 최대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36개월 계약 시 3개월 임대료가 무료, 60개월 계약 시 6개월 임대료가 무료다. 단, 사용한만큼 요금을 지불해 흑백은 장당 1센트, 컬러는 장당 6센트다.   스마트 카피어는 ‘돔스(DOMS) ERP’ 시스템을 이용해 복사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고장이 나거나 소모품이 부족하면 고객이 따로 서비스 요청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자동 접수된다. 베테랑 한인 테크니션이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한다. 문의=678-429-4273     강스테이블 맥주 1.99불   둘루스 강스테이블(3312 P'tree Ind. Blvd)은 오후 5시 이후부터 소주와 막걸리를 5.99달러에, 맥주를 1.99달러에 할인하여 판매한다. 은대구조림, 흑염소 전골, 곱창전골, 차돌 아삭숙주볶음, 골뱅이무침소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있다. 문의=470-709-5987   로컬 아티스트 전시회   한인이 운영하는 스와니의 ‘피 파인 아트(P Fine Art)’ 갤러리(894 Scales Rd. Suwanee)는 내달 11일까지 로컬 아티스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404-667-3880   한국 서화전시회   한국서화작가협회 미국지부(지부장 이명순)는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와니 조지 피어스공원(55 Buford Hwy NE)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8일 오후 4~7시에 예정돼 있다.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애슈빌 사회복지 세미나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한인회는 내달 20일 일요일 오후 1~6시 타이거 뱅 마샬아츠(1249 Smokey Park Hwy, Candler)에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생활보조금 등 각종 사회복지 제도의 자격 조건,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민권 및 영주권 신청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상담 예약=828-577-5723   플로리다 순회영사   애틀랜타총영사관은 내달 23~24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순회영사를 진행한다. 장소는 10161 Centurion Parkway suite 310이며, 잭슨빌한인회에 사전예약해야 한다. 이날 여권, 위임장, 재외국민등록증 등 민원 업무의 접수만 받으며, 결과 회신은 추후에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각 업무에 필요한 서류는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약=904-472-9146(조남용 사무총장)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       한인타운 게시판 회장 이취임식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둘루스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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