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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지역 노린 절도단 기승…“구리선까지 훔쳐”

이튼 산불 이후 LA카운티 알타데나 지역에서 절도범 체포 건수가 급증했다.   NBC뉴스는 LA카운티 셰리프국 등 법집행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1월 산불 발생 이후 수시로 진행된 절도 집중 단속에서 체포 건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0%가량 늘었다고 23일 보도했다. 단, 셰리프국측은 구체적인 체포 건수는 밝히지 않았다.   셰리프국 에단 마르케즈 요원은 “최근에는 산불 피해 지역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던 절도 용의자 15명을 체포했다”며 “차량에는 산불 피해 지역에서 훔친 구리선, 자동차 촉매 변환기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마르케즈 요원은 “현재도 복구 작업이 한창인 알타데나 일대에서 유사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계속 인력을 투입해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에는 순찰 중이던 경찰이 남가주 에디슨사 송전선에서 구리선과 전선 등을 훔치려던 2명을 현장에서 체포하기도 했다. 용의자들은 당시 에디슨사의 직원 또는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군공병단 처럼 위장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셰리프국은 주민이 요청하면 해당 거주지 주변을 법집행기관이 순찰하는 ‘홈체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알타데나 지역 주민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윤재 기자구리선 산불 산불 지역 구리선 차량 절도범 체포

2025-04-24

올해 시카고 관광업계 전망 ‘불투명’

올해 시카고 관광업계 전망은 한마디로 불투명이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정책으로 인해 해외에서 시카고를 찾는 관광객들의 숫자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린 시카고 관광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관련 업체 종사자 11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카고 관광청(Choose Chicago) 등에서는 올해 시카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숫자가 작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주로 해외 관광객들의 숫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캐나다 관광객들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51번째 주 편입 발언 등으로 인해 미국 방문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입국 심사와 유학생 비자 취소 등으로 인해 미국 방문을 꺼리는 해외 여행객들의 숫자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다만 시카고 관광업계에서는 미국내 방문객의 숫자는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로 시카고 인근 300마일 인근 지역에서 찾는 국내 여행객들은 이 같은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인력도 대폭 줄어들면서 유타나 애리조나 주와 같은 국립공원이 많은 지역을 주로 찾던 국내 여행객들이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로 발길을 돌릴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해외 여행객들의 경우 국내 여행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오래 체류하고 더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관광업계에서는 해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수록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 해 시카고 지역 호텔들은 모두 1160만개의 객실을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4억9000만달러의 호텔세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관광업계 시카고 시카고 관광업계 시카고 지역 시카고 관광청

2025-04-24

리얼ID 신청 급증…DMV 토요일도 오픈

오는 5월 7일 ‘리얼 아이디(Real ID)’ 시행을 앞두고 가주 차량등록국(DMV)이 지역 사무소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우선 DMV 측은 5월 3일 11개 사무소에서 ‘리얼ID 신청자’만을 위한 토요일 근무도 시행한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글렌데일(1335 W. Glenoaks Blvd.), 풀러턴(909 W. Valencia Dr.), 사우전드오크스(1810 E. Avenida De Los Arboles), 웨스트코비나(800 S. Glendora Ave.), 리버사이드 이스트(6425 Sycamore Canyon Blvd.), 포웨이(13461 Community Rd.), 샌클레멘테(2727 Via Cascadita) 사무소가 포함됐다.   또한 6월 27일까지 남가주 지역 14개 사무소가 매주 월·화·목·금요일(수요일 제외)에는 오전 7시(기존 8시)부터 문을 연다.     14개 사무소는 ▶사우전드 오크스 ▶밴나이스 ▶알레타 ▶글렌데일 ▶패서디나 ▶컬버시티 ▶웨스트민스터 ▶코스타메사 ▶샌클레멘테 ▶랜초쿠카몽가 ▶샌디에이고 클레어몬트 ▶샌마르코스 ▶엘 카혼 ▶포웨이 등이다.     리얼ID 신청자는 웹사이트( REALID.dmv.ca.gov)에 접속해 온라인 계정을 만든 뒤 신원 확인용 구비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방문예약 후 사무소에 신청자의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소셜 시큐리티 카드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2가지(유틸리티 고지서·은행 고지서·차량 등록증·휴대폰 고지서 등에서 선택)를 가져가면 된다.   한편 DMV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들은 방문예약(dmv.ca.gov/portal/appointments/select-location/A) 후 구비서류 원본을 지참해 사무소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토요근무 리얼id 토요근무일부 사무소 지역 사무소 구비서류 원본

2025-04-23

애틀랜타 공기 '동남부 최악 수준'

  "주민들, 건강에 해로운 오존·먼지 속 살고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공기질이 동남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폐협회가 최근 발표한 제26회 연례 공기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기 질 악화로 인해 주민들이 야외에서 건강에 해로운 스모그와 오염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   협회는 조지아주 및 지역 대기 오염 관리 당국의 대기 질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애틀랜타의 대기 질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현재 더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연기(smoke)와 안개(fog)의 합성어인 스모그의 수치가 너무 높아 ‘건강에 해롭다’고 판단된 날은 지난해 3배 이상 늘어난 연간 5.5일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228개 도시 중 48위, 동남부 지역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최악 수준에 머물렀다.   매연과 미세먼지 오염 부문에서도 애틀랜타는 낙제 등급을 받았다. 애틀랜타의 대기 오염 수준은 연방 기준을 초과했으며, 동남부 지역에서는 최악 4번째다. 애틀랜타가 유일하게 ‘불합격’ 판정을 받지 않은 부문은 ‘단기 미세먼지 오염’ 항목으로, 전년 B등급에서 작년 C등급으로 떨어졌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외에 타 지역은 공기가 비교적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바나의 오존 스모그 등급은 전년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락했으며, 어거스타는 전국에서 스모그가 가장 적은 도시 중 하나이지만, 매연 수치는 애틀랜타와 같은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협회는 도시의 열악한 대기 질이 천식 발작,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조산, 폐암, 조기 사망 등으로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타깝게도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들은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오존과 미세먼지 오염 속에서 살고 있다. 조지아 입법부에서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권고했다.   아울러 극심한 더위와 산불 때문에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악화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전국 1억5600만명은 대기 오염 측정 기준 중 하나라도 낙제점을 받은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4250만명은 3개 항목 모두 낙제점을 받은 지역에서 살고 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동남부 애틀랜타 대기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주민들

2025-04-23

LA·샌프란 등 대도시서 연봉 10만불도 생계 ‘적자’

연봉 10만 달러에도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도시들이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     소비자 금융 정보업체 렌딩트리가 주요 10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3인 가족 기준 연소득 10만 달러로 실제 생활이 가능한지를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은 필수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렌딩트리는 해당 조사에서 2베드룸 아파트 임대료, 보육비 등 3인 가족이 부담하게 되는 8가지 주요 생활비 항목을 기준으로 도시별 월 지출을 계산했다.     이후 이를 연 10만 달러의 월 소득액인 8333달러에서 차감해 실소득을 산출했다.   그 결과, LA에서 뉴욕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대도시권에서 월 지출이 소득을 초과하는 ‘적자 가구’가 속출했다. 전체 100대 도시 중 25곳에서 식비, 육아비, 건강보험료 등 고정지출이 소득을 웃돌아 실질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표 참조〉   맷 슐츠 렌딩트리 수석 소비자 금융분석가는 “연봉 10만 달러라는 금액이 과거에는 중산층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일부 도시에서 생계를 유지하기조차 벅찬 수준”이라며 “이번 조사는 부채 상환 항목을 포함하지 않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가계는 점점 더 어려운 재정 선택을 해야 하며, 비상금 마련과 저축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재정 압박이 심각한 도시는 북가주 샌호세로, 3인 가족 기준 매달 2000달러 이상이 부족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이 각각 2위, 3위로 연소득 10만 달러로는 기본 생활 유지조차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LA와 샌디에이고 또한 각각 월 1200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해 고물가 지역으로 분류됐다.   전체적으로 연봉 10만 달러를 벌고도 가장이 파산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서부와 동부 해안 대도시들이었다.     특히 가주는 주요 도시 10곳 모두가 상위 25개 도시 안에 포함되며 전국에서 생활비 부담이 가장 심각한 주로 꼽혔다.   동부의 뉴욕,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콜로라도 등지의 도시들도 다수 포함돼 동서 해안 지역의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부각됐다.   반면, 연봉 10만 달러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지역도 있었다. 텍사스주 멕시코 국경 인근 도시 맥앨런은 순위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혔으며 월 1770달러가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는 지역 간 주거비와 교통비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며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임대 계약 체결, 저금리 대출 활용 등 재정적 전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생계난 대도시 주요 생활비 생활비 부담 고물가 지역

2025-04-22

LA-OC 계란·육류 가격 9.8% 급등…상승률 최고

LA-OC 지역에서 계란과 육류, 생선 가격이 12개 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재정 전문 사이트 스마트애셋(SmartAsset)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식료품 가격 상승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계란과 육류 가격이 대부분 도시에서 대폭 올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 주요 대도시의 식료품 가격 변동을 분석한 결과, 하와이 호놀룰루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5.3%)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플로리다 탬파(4.3%),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4.2%),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3.7%)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료품 항목 중에서도 특히 계란, 고기, 가금류 가격은 3개 도시에서 9% 이상 상승해 전체 인플레이션의 3배에 달하는 상승 폭을 기록했다.     12개 도시 중 6위를 기록한 LA-롱비치-애너하임 지역은 평균 2.9%의 식료품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계란과 육류, 생선 가격이 9.8% 상승해 12개 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표 참조〉     현재 LA 한인마켓에서 판매되는 계란 한 판(20개) 가격은 13.99~14.99달러. 지난해 6.99달러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필요한 양만 구매해 재고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업계는 전했다.       LA갈비는 1년 사이 약 8% 정도 올랐고 닭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 중이다. 생소고기 가격은 파운드당 2달러로 5~6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올랐다.     장어, 조기, 해물 모둠 등 중국서 가공해오는 생선·해물류는 중국 관세가 125%로 오른 이후부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김영교 LA한남체인 이사는 “가주복지법과 공급 부족으로 정육 부분은 예전처럼 세일하기가 어렵다”며 “생선류는 재고가 많은 경우 할인하거나 도매업체와 마켓이 서로 수익을 낮춰 매주 세일 품목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LA-롱비치- 애너하임 지역 과일과 야채 가격은 전년 대비 1.8% 내렸다.     한인마켓에서도 가격 하락세가 뚜렷하다. 파는 5단에 99센트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3단에 99센트보다 30% 이상 내린 가격이다. 사과도 파운드당 99센트에서 1년 사이 79센트로 가격이 내렸다.     양파와 양배추는 4파운드 99센트로 지난해 2파운드 99센트에서 절반 가까이 가격이 내려갔다.     특히 주류 마켓과 비교하면  과일과 야채를 절반 가까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류에서 3.99~4.99달러에 판매 중인 가주산 딸기 1팩은(16온스) 2.99달러, 블루베리 1팩 1.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주류마켓에서 1단에 1.49달러인 홍상추는 한국 마켓에서 50센트에 구입이 가능하다.     향후 식품 물가 전망은 밝지 않다.     농무부(USDA)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5년 전체 식료품 가격이 3.2% 상승, 그중 가정에서 소비되는 식품 가격은 2.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계란 가격은 57.6%나 급등할 것으로 예측돼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식료품 지역 애너하임 지역 식료품 항목 식료품 가격

2025-04-21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지역 학생 20명 선발

LA 폭동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인종 화합을 위해 만들어진 한인장학재단(Korean Heritage Scholarship Foundation 이사장 서영석 MD)이 제31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 1992년 LA폭동 당시 피해를 입은 한인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마련한 기금(123만3654달러)으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재단은 1993년 ‘American Korean Edward Lee Scholarship Foundation’이라는 명칭으로 캘리포니아 주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이는 당시 폭동으로 목숨을 잃은 한인 청년 에드워드 리를 추모하고자 세워졌다.   서영석 신임 이사장은 “배움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할 기회이며, 장학재단은 그러한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많은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제31회 장학생 모집은 오는 4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20명의 학생에게 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2025년도 가을학기 기준 미국 내 4년제 대학(학부)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 ▶4.29 폭동 피해자의 자녀 및 손 자녀 ▶지역 소수민족(한인 포함) 학생 ▶LA 지역에 거주하는 소방관 및 경찰 등 치안담당관의 자녀 등이 해당된다.   지원 희망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213-453-7378, 총무이사)로 신청서를 요청할 수 있으며, 완성된 신청서는 이메일 접수 또는 우편(1111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공식 웹사이트(www.koreanheritag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장학재단 장학생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장학생 모집 지역 학생

2025-04-21

사회보장국, 언론·국민 소통 'X'로 공식 전환

사회보장국(SSA)이 앞으로 전통적인 보도자료나 웹사이트 대신 SNS 플랫폼 'X(옛 트위터)'에 공지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SSA의 린다 커-데이비스 중서부 지역 책임자는 지난 11일 직원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이제 우리 기관은 언론과 대중에게 X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X가 주요 소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방 정부 관련 뉴스를 다루는 '연방 뉴스 네트워크' (FNN)가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전국 사무소에 대면 업무 인력이 재배치되면서 커뮤니케이션 담당 인력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지역 사무소는 공보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게 되었다.   커-데이비스 책임자는 "그동안 보도자료나 서한을 통해 정보를 받았다면 앞으로는 SSA의 공식 X 계정을 팔로우하시길 권장한다"며 "이 방식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는 이전과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SA가 공식 웹사이트에 마지막으로 올린 보도자료는 지난해 3월 27일자로, 일부 지역 현장 사무소가 폐쇄될 것이라는 보도 내용을 부인하는 것이었다. 해당 공지에는 SSA의 공식 X 계정 링크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X를 통해 언론과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는 안내가 담겼다.   SSA는 소셜연금 수령자의 신원 검증 기준 강화 조치에 대해 최근 일부 내용을 철회하면서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민과 협력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함께 SSA는 "사무소를 영구 폐쇄할 경우, 해당 지역의 연방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기존 직원들은 다른 사무소로 재배치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사무실의 임대 계약이 종료될 수는 있으나 이는 대면 서비스에서 가상 청문회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 변화라고 설명했다.사회보장국 언론 공식 웹사이트 주요 소통 지역 사무소

2025-04-20

북버지니아 첫 홍역 확진자 발생

워싱턴일원에 확산 중이 홍역이 버지니아 북부 지역까지 번지는 가운데, 프린스 윌리엄스 카운티에서도 올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버지니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확진 판결은 받은 환자가 우드브릿지와 프레드릭스 버그의 진료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노출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4세 미만의 어린이가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확진 판결을 받은 이 환자는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스태포드 카운티를 포함해 북버지니아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가 지난 15일 오전10시 우드브릿지에 위치한 카이저의료센터(13285 minnieville Rd)와 다음 날인 16일 정오 프레드릭스 버그에 있는 카이저의료센터(1201 Fredericksburg Hospital Dr)를 방문했다고 밝히며 밀접 접촉자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감염된 사람이 호흡,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는데, 증상은 보통 두 단계로 나타나며, 첫 번째 단계는 고열, 콧물, 눈물, 기침을 동반하고, 두 번째 단계는 얼굴에 발진이 나타나 온몸으로 번진다. 홍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vdh.virginia.gov/measles/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북버지니아 확진자 홍역 확진자 북버지니아 지역 버지니아주 보건부

2025-04-20

전국의 생할정보·뉴스 한 곳에…'USA GAJA 앱' 화제

  한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USA 가자(USA GAJA·사진)' 앱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USA GAJA앱은 미국 거주 한인은 물론 유학생, 여행객 등 모두를 위해 만들어진 실시간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 앱을 통해 50개 주의 실시간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 주의 핫이슈는 물론 날씨, 커뮤니티 소식 등이 자동 업데이트돼 항상 최신 정보가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USA GAJA앱은 실시간 미국과 한국 라디오 채널을 제공해 앱을 열고 클릭 한 번이면 서울의 교통 정보부터 지역 한인 방송까지 편하게 들을 수 있다.     나아가 USA GAJA앱은 AI 챗봇을 통한 여행 정보와 꿀팁을 제공해 주말 여행지, 현지 맛집, 주말 마켓 등을 챗봇에 물어보면 실시간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인 A씨는 "USA GAJA 앱 덕분에 한국 라디오도 듣고 가까운 한인 마트도 알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그런가하면 플로리다주 거주자인 한인 B씨는 "이 앱은 한인들의 필수 아이템"이라며 "풍부한 정보에 시스템이 편리하다"고 만족했다.   USA GAJA앱은 애플의 iOS와 삼성의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며 앱스토어에서 'USAGAJA'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213) 712-4488, www.usagaja.com전국 뉴스 거주 한인 한인 마트 지역 한인

2025-04-17

VA 한인커뮤니티센터 지역 순회영사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가 오는 25일(금)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한인커뮤니티센터(KCC)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영사는 이날 오후2시부터 5시까지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처리가능 업무는 재외국민 등록,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여권 신청, 공증 및 영사 확인, 국적상실 및 국적이탈 신고 등이다. 업무별 필요한 서류와 수수료는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usa.mofa.go.kr)를 참고하면 된다. 모든 서류는 원본을 지참한 후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수수료는 현금만 가능하다.     여권 비용의 경우 10년 일반 여권은 50달러, 8세 미만은 33달러다. 가족관계등록부 발급과 재외국민 등록을 위해서는 유효한 여권, 영주권 또는 비자(기타 관련 서류), 운전면허증 또는 현재 주소지 증빙 서류, 우표를 부착한 반송봉투(Priority 우편 10.45달러)가 필요하다.   같은 날 오후3시부터 4시까지 병무청 주관으로 병역제도 설명회도 열린다. 병역제도에 관심있는 재외국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병역제도 개관, 국외여행 허가제도, 국외이주자 관리정책,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설명한다.      문 의: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202-939-5653) 안 내: 한인커뮤니티센터(347-447-6086)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커뮤니티센터 순회영사 한인커뮤니티센터 지역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순회영사 서비스

2025-04-17

벽 뚫고 경보 끊고 싹쓸이…2000만불 피해 입은 보석상

  LA 다운타운에 있는 한 유명 보석상에 절도범들이 터널을 뚫고 침입, 업소 내 귀중품을 모조리 털어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업주에 따르면 피해 규모가 2000만 달러에 달한다.     용의자들은 마치 영화처럼 벽을 터널처럼 뚫은 뒤, 가게로 침입해 카메라와 경보 장치 등을 무력화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15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늦은 밤, 다운타운 지역 5가와 브로드웨이 인근 ‘러브 쥬얼(Love Jewels)’에서 발생했다. 업주는 다음 날인 14일에야 피해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보석류와 현금 등 각종 금품이 모두 털린 상태였다.   LAPD 라울 조벨 경관은 “절도범들이 보석상 옆 영화관을 통해 두꺼운 벽을 뚫고 진입했다”며 “범행 추정 시간은 지난 13일 오후 9시30분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이번 범행을 전문 절도단에 의한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에 연방수사국(FBI)이 LAPD로부터 수사권을 넘겨 받아 조사를 진행중이다.   LAPD 한 수사관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들은 가게에 진입하자마자 보안 카메라부터 끊어버렸기 때문에 사업장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며 “법의학 전문가들이 나서 지문과 DNA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 규모가 약 1000만 달러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보석상 측은 “피해 규모는 2000만 달러”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보석상은 평소 래퍼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주 찾는 업소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업소에 있던 현금, 금괴, 보석 등이 전부 사라졌다. 어 업소는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업주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다. 보석상 업주의 아들인 케빈은 “아버지의 20년 인생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LA타임스는 LA 지역에서 터널을 파고 금고를 훔치는 형태의 범죄는 1980년대부터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홀 인 더 그라운드 갱(Hole in the Ground Gang)’으로 불리던 조직이 있었는데, 은행 세 곳의 지하 터널을 뚫고 이 중 두 곳에 침입해 27만 달러와 금고 안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다운타운 영화 보석상 업주 다운타운 지역 보석상 측은

2025-04-15

[애틀랜타 위크엔드] 김종학 개인전, 도그우드 페스티벌 등

극성을 부리던 꽃가루가 옅어지고, 쌀쌀했던 기온도 다시 올라가는 4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 개인전=애틀랜타 하이 뮤지엄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종학 화백의 미국 첫 개인전이 열린다. '설악산의 화가'로 알려진 김 화백은 자연의 생명력과 계절의 변화를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붓질로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일부는 하이 미술관이 새롭게 소장한 작품이다. 전시는 김 화백의 성숙한 작품 세계를 조망하며, 미국 관람객에게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매달 두 번째 일요일은 하이뮤지엄 무료 입장날이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High Museum of Art, 1280 Peachtree St NE, Atlanta, GA 30309   ▶몬스터 잼 애틀랜타(Monster Jam Atlanta)= 픽업트럭에 거대한 바퀴와 파워엔진, 특수 서스펜션을 단 '몬스터 트럭'을 이용한 짜릿한 스포츠 경기다. 장애물 넘기, 상대 트럭 부수기, 레이싱 등의 대결을 펼친다. 경기 후에는 트럭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드라이버와의 만남, 사진 촬영, 사인회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12일~13일. 프로그램별 상세 시간은 홈페이지(www.monsterjam.com) 참조. 1500 Tara Pl, Atlanta, GA 30228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 89회를 맞이한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이 피드몬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260여 명의 예술가들이 회화, 유리, 도자기, 목공예, 혼합 매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코카콜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놀이 공간과 다양한 음식부스도 운영된다. 11일~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중세 시대를 테마로 한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이 오는 6월까지 페어번(Fairburn)에서 매주 주말 열린다. 32에이커 규모의 숲속 마을에서 기사들의 마상 창 시합, 셰익스피어 연극, 중세 스타일의 음식과 수공예품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5불, 어린이 15불. 12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6시. 6905 Virlyn B. Smith Rd, Fairburn, GA 30213    ▶봄맞이 와인 축제(Atlanta Spring Wine Fest)=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축제가 12일 애틀랜타 포스 워드 스케이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50종 이상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라이브 음악 공연이 열린다. 참가자는 21세 이상이어야 하며 입장권 구매시 모든 와인 및 맥주 샘플러 시음이 무료다. 홈페이지(www.atlantawinefestivals.com/spring)에서 55불부터 사전예약. 오후 12시부터 4시. 830 Willoughby Way, Atlanta, GA 30308   ▶빅 바운스 아메리카=세계 최대 규모의 바운스 하우스 체험이 더글라스빌(Douglasville)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 900피트가 넘는 길이의 대형 미끄럼틀과 우주 및 심해 테마 바운스가 인기다. 홈페이지(thebigbounceamerica.com)에서 입장권 구매. 5000 Hwy 92, Douglasville, GA 30135   ▶철쭉 페스티벌=조지아 마운틴 페어그라운드 내 해밀턴 정원에서 다음달까지 철쭉 페스티벌이 열린다. 1500여 그루의 철쭉과 토종 야생화가 만개한 정원에서 식물 판매, 가이드 투어, 와인바, 음식 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주말 오전 10시~오후 4시. 입장료는 성인 10불. Georgia Mountain Fairgrounds, 1311 Music Hall Road, Hiawassee, GA 30546 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도그우드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하이

2025-04-11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효’를 세계에 알리는 잔치 한마당이 올해도 펼쳐진다.   뉴저지한인상록회는 오는 5월 3일(토) 오전 10시,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에서 제24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사회 속 한민족의 정체성과 전통 문화를 되새기고, ‘효’ 정신을 실천하는 인물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매년 지역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가 함께 주목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성장해 왔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한국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한인 단체장들과 지역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효행상은 ▶효자·효녀·효부 ▶장한어머니·장한아버지 ▶장수상 ▶사회봉사상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오는 23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는다.     추천서는 소정의 양식을 상록회 사무실(133 Fort Lee Rd. #3Fl., Leonia, NJ 0760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상록회는 “효행자, 자랑스러운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사회봉사자들을 선정하여 버겐카운티 및 산하 관련 시 정부로부터 시상을 받는다”며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효행 이야기가 있으면 누구든지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뉴저지한인상록회는 뉴욕·뉴저지 일대의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 증진 사업을 비롯해, 각종 문화강좌, 건강세미나,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서만교 기자뉴저지한인상록회 문화축제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효행상 시상식 지역 한인사회

2025-04-09

채플린 사역 수강생 모집…10일부터 매주 목요일

그레이스 글로벌 비전스쿨의 제임스 구 대표가 ‘채플린 사역과 영적 돌봄 사역’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병원, 군대, 교정시설,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채플린(군목, 병원 목회자 등) 또는 영적 돌봄 사역자로 섬기기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역에 필요한 이론적 기초와 실천적 준비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의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부에나파크 지역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B115)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의 과정을 준비한 제임스 구 박사는 현직 채플린이자 그레이스 글로벌 비전스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구 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되며, 수시 등록도 가능하다. 모든 강의 자료와 영상은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통해 제공되며, 수강자는 강의 종료 후에도 자유롭게 학습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수업은 이론 강의, 실제 사례, 토론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편, 등록비는 100달러다. 학비는 웹사이트(https://globalvision.university/tuition-payment-donation)를 통해 내면 된다.   ▶문의: (714) 393-4595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채플린 채플린 강의 지역 강의실 채플린 사역

2025-04-08

워싱턴 지역 주택 리스팅 18% 급증

워싱턴지역 주택 리스팅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팅 기관 브라이트 MLS에 따르면 3월31일부터 4월6일 사이 워싱턴 메트로 지역 신규 리스팅 주택은 2338채로 전년동주 대비 18.4% 증가했다. 동년전주에 비해서도 8.1% 상승했다.     이는 브라이트 MLS가 관할하는 중부대서양지역 전년동주 대비 평균 리스팅 증가율 17.0%, 동년전주 대비 7.4%보다 많은 것이다. 지역별 신규 리스팅 증가율은 스태포드 카운티(73.2%), 매나사스 시티(58.3%), 칼벗 카운티(50.0%), 라우던 카운티(25.9%), 몽고메리 카운티(21.4%), 페어팩스 카운티(18.2%),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16.8%), 워싱턴DC(15.4%), 매나사스 파크 시티(14.3%) 등이었다.   지난주 워싱턴 메트로 지역 중간주택매매가격은 62만달러로 전년동주 대비  3.3% 증가했다. 동년전주에 비해서는 1.9% 하락한 수치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82만9천달러로, 전년동주 대비 7.1% 상승했다. 계약 후 잔금 지급이 완료되지 않은 잠정판매건수도 1890채로 전년동주 대비 18.3%증가했다. 동년전주에 비해서도 3.5% 증가했다.     주택 매물을 살펴본 건수는 3만285건으로 전년동주 대비 16% 감소했으나 동년전주 대비 8.4% 증가했다. 리스팅 주택 증가로 인해 기존 리스팅 가격을 인하하는 주택도 늘고 있다. 브라이트 MLS에 따르면 기존 리스팅 가격을 인하한 주택은 전체 리스팅의 8.9%로, 전년동주 대비 7.3%에 비해 1.6%포인트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셀러에 비해 바이어의 레버리지가 올라간 셈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이트 MLS는 연방정부효율부(DOGE)가 주도하는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정책보다는 봄철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지역 주택 시장은 봄철 성수기가 형성되는 전형적인 대서양 연안지역 시장 패턴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 정책은 신규 리스팅 활동과 가격에 미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계절적 요인을 이겨낼 힘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리스팅 워싱턴지역 주택 리스팅 주택 지역 중간주택매매가격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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