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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러 갔다가”…산타모니카 해변서 남매 피습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심야 산책을 하던 남매가 괴한들의 흉기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타모니카 경찰국(SM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20일(토) 새벽 2시 26분경, 오션프론트 워크 1700블록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28세 여성과 24세 남동생은 당시 남동생의 여자친구와 친구들과 함께 늦은 밤 해변을 산책하던 중이었다.   그녀에 따르면, 해변으로 향하던 중 전동 스쿠터를 타며 술을 마시고 있던 두 남성을 멀리서 목격했고, 불안한 기분이 들었지만 일행과 함께 해변으로 향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남성들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더니, 결국 시비를 걸고 언어적 괴롭힘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언쟁이 격화되자 남성들은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협박을 시작했고, 이후 여성과 남동생에게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두르며 공격했다. 그녀는 “남동생이 여자친구와 친구들을 지키려 했다”며, 당시 상황은 순식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여성은 머리, 등, 겨드랑이 아래를 포함해 총 4차례 칼에 찔렸으며, 남동생은 복부와 등에 총 5차례 자상을 입고 중상을 입었다. 그녀는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며, 남동생은 1주일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피해자는 가해자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우리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도록 반드시 검거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산타모니카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한 흉기 상해 사건으로 수사 중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310) 458-849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AI 생성 기사산타모니카 바다 산타모니카 해변 산타모니카 경찰국 남매 피습

2025-04-21

산타모니카 해변서 성범죄 전력 홈리스 남성이 여성 3명 공격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한 남성이 폭력을 휘두르며 여성 세 명을 공격하고 그 중 한 명을 바다에 빠뜨리려고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20~30대 흑인 홈리스로 추정된다. 사건은 산타모니카 부두 북쪽과 캘리포니아 인클라인 남쪽에서 벌어졌다. 한 피해 여성은 “라이프가드 타워 13호 근처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어떤 남성이 젊은 여성을 공격하고 있었다. 내가 그 남성을 밀쳐내자, 그 남성이 내 얼굴을 때리고 다시 그 젊은 여성을 쫓아갔다”고 말했다. 젊은 여성을 뒤쫓아 가는 것을 멈춘 남성은 앙갚음을 하려는 듯 자신을 밀쳐냈던 여성에게 되돌아왔다. 피해 여성은 “그가 내 목을 조르고, 내 귀를 물어뜯으며 바지를 벗기려 했다”고 말했다. 잠시 후, 그 남성은 세 번째 여성을 공격하여 바다에 빠뜨리려 한 것으로 목격됐다. 이때 구조대원이 개입하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체포했다. 17세 피해 여성은 심각하진 않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산타모니카 경찰서가 밝혔다. 다른 두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용의자의 이름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으며, KTLA 5 뉴스에 따르면 그는 등록된 성범죄자로 밝혀졌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산타모니카 경찰서 (310-458-8427)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이무영 기자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 성범죄 산타모니카 해변 산타모니카 경찰서 산타모니카 부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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