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내 LA공항도 '알몸투시기' 설치
이달 안에 LA공항 등 전국 11개 주요 공항에 이른바 '알몸 투시기'로 알려진 '전신투시 스캐너'가 설치된다.연방 교통안전청(TSA)은 향후 2년간에 걸쳐 1000대의 전신투시 스캐너를 미국 내 주요 공항에 설치한다는 계획에 따라 1차로 11개 주요공항에 3월중 설치해 가동할 방침이라고 USA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전신투시 스캐너가 설치되는 공항은 LA를 비롯해 오클랜드 샌디에이고 샌호세 보스턴 로건 샬럿 더글라스 시카고 오헤어 신시내티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 캔자스시티 오하이오 포트 콜럼버스 공항 등이다.
전신투시 스캐너는 옷 속까지 투시해 비금속성 물질과 폭발물을 탐지해낼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인권침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일반 금속탐지기에 비해 규모는 크면서 속도는 느린 단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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