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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 명소 팜스프링스에도 '한국식 찜질방' 등장

'CJ그랜드호텔&스파'에 문열어

팜스프링스에도 한국식 찜질방이 입성했다.

최근 LA를 비롯한 글렌데일 롤랜드하이츠 토런스 밸리 풀러턴 등 남가주 곳곳에 규모 2만스퀘어피트 이상의 대형 찜질방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식 찜질방이 휴양 명소인 팜스트링스에도 등장했다.

CJ그랜드 캐피털 LLC(대표 캘빈 전)는 지난 2006년 인수 운영해온 데저트 핫 스프링스 소재 CJ그랜드호텔&스파(67585 Hacienda Ave. Desert Hot Springs) 내에 찜질방 'CJ 그랜드 헬스 스파'를 설치 지난해 말 오픈했다.

CJ 그랜드 헬스 스파는 총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1층에는 소금방 황토방 산소방 얼음방 등 다양한 찜질방과 함께 휴식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올림픽 사이즈 규모의 수영장 및 자쿠지 스파 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찜찔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내 한식당이 이미 영업을 시작해 각종 볶음밥 떡볶이 육개장 오징어 덮밥 등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다. 노래방도 곧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비투숙객도 이용료 20달러를 내면 찜질방과 수영장 등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캘빈 전 대표는 "CJ 그랜드 호텔&스파는 50여개의 객실 외 수영장 온천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을 갖춘데다 이번에 찜질방까지 설치 가족 단위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종합 휴양 리조트로 거듭났다"며 "한인들이 온천도 즐기고 찜질방에서 이용하면서 도시에서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대형 워터파크도 호텔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라며 "CJ 그랜드 호텔&스파를 종합 레저타운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CJ 그랜드 캐피털 LLC는 현재 LA 밸리 지역에도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찜질방 'CJ 그랜드 스파'를 운영중이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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