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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아마켓, 챕터 11 파산

프레시아마켓(대표 스티브 박)이 5일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스티브 박 사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마켓 운영 정상화를 위해 여러 옵션을 놓고 뛰어봤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방법이 없어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하게 됐다"며 "하지만 터스틴 토런스 가든그로브 3개 매장은 채권단과의 협의 하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위에서도 파산하기 보다는 차라리 파산보호를 통해 회생할 수 있는 플랜을 세우라고 조언했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채권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레시아마켓 3개 매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온마켓(대표 황규만)이 파트너 형식으로 위탁 경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벤더들과의 미결제 대금 관련 소송 판결에 따라 마샬들이 서너차례 토런스 매장에 나와 현금을 압류해가는 등 안정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프레시아마켓은 2003년 터스틴에서 시작해 2006년 토런스 2008년 가든그로브에까지 진출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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