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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에 대규모 아파트 추진…2200가구 중 저·중간소득층 660가구 분양

도미노 제당공장 자리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강변에 저소득층이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개발그룹인 커뮤니티 프리저베이션 회사(CPC·Community Preservation Corporation)는 4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구 도미노 제당공장 자리에 2200가구가 살 수 있는 아파트 단지를 짓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CPC 마이클 라핀 회장은 4일 “현재 비어 있는 공장 등 시설을 헐어 11에이커 부지를 확보, 660가구의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 아파트가 포함된 단지를 지을 계획”이라며 “아파트는 10년 정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어질 예정인데 전체 사업규모는 15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는 6층부터 최대 40층까지의 여러 개 건물로 지어진다. 2004년 도미노 제당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남은 광고판 등은 기념물로 보존될 예정이다.

CPC가 제시한 사업계획은 현재 뉴욕시 계획위원회(City Planning Committee)에 제출된 상태다.

그러나 실제 공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 계획위원회 허가와 함께 시의회, 윌리엄스버그 지역의 부동산 개발을 관장하고 있는 커뮤니티보드 1(Community Board 1)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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