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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최초 감사원장 당선 존 리우는 역사에 남을 인물”

플러싱 단체들 시상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당선자가 플러싱 역사적 인물에 선정됐다.

플러싱경제환경개선지구(BID)와 다운타운 플러싱 마케팅태스크포스, 플러싱상공회의소 등은 17일 공동으로 주최한 연례 플러싱 역사기념식에서 리우 당선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며 그의 정치적 성취를 축하했다.

마이라 베어드 허스 플러싱상공회의소 공동의장은 “리우 당선자는 아시안 최초로 시 감사원장에 당선됐고, 플러싱 BID를 설립한 장본인”이라며 “그의 노력으로 설립된 BID는 그동안 플러싱 다운타운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리우 당선자는 “플러싱은 350년이 넘는 종교적 역사를 가진 타운으로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역사적 의미가 큰 타운”이라며 “앞으로도 플러싱은 여러 커뮤니티 지도자들에 의해 꾸준한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플러싱BID 이사진을 비롯해 그레이스 멩 뉴욕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인사회에서는 퀸즈한인회 김근옥 회장과 한양희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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