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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에 한인사회 미래 달렸다…본선거 3일 앞으로

케빈 김 후보, 권익단체 등 주말 투표 참여 캠페인

"11월 3일 투표합시다.”

본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사회가 투표율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한인단체는 물론 권익단체와 각 시의원 후보, 지역 정치인들까지 가세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31일과 다음달 1일 등 주말에 투표 참여 촉구 가두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뉴욕시의원 19선거구(베이사이드) 케빈 김 후보(민주)도 30일 베이사이드 선대본부에서 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자리에는 그레이스 멩 뉴욕주 하원의원과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또 김 후보의 한인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경쟁자가 네거티브 캠페인을 펼치며 선거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며 “이럴때일 수록 모든 지역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주의를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멩 의원은 “한인과 중국인 등 많은 주민들이 예비선거 이후 투표 참여에 대한 인식을 잃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회견을 통해서라도 투표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야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한인후원회는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세목 후원회 공동회장은 “1일 오전부터 한인 교회를 차례로 찾아다니며 투표 참여 홍보를 할 예정”이라며 “오후에는 플러싱 곳곳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에 협조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개인적으로는 대형 교회들을 방문해 투표 참여 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익단체 민권센터(구 청년학교)도 31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투표 참여 홍보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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