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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측이 홍보물 훼손'…핼로랜 선대본부 주장

뉴욕시 19선거구 공화당 댄 핼로랜 후보측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케빈 김 후보측이 핼로랜 후보의 선거 홍보 간판을 조직적으로 절도·파손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핼로랜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더글라스턴, 칼리지포인트 등 19선거구 일부 지역 주택 앞마당에 꼳혀있던 핼로랜 후보의 홍보 간판(lawn sign)들이 없어지거나, 뽑아져 길거리로 내던져 졌고, 심지어 박스커터로 자른것처럼 찢어진 채 발견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해 주민들이 관할 111경찰서에 정식으로 사건 수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핼로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은 행위에 대해 케빈 김을 규탄한다”고 주장, 사실상 김 후보측에서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단정지었다.

그러나 핼로랜 선거대책본부는 ‘김 후보측에서 그랬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없다”고 답해, 의혹 제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핼로랜 후보측 주장에 대해 김 후보 선거캠프는 어이가없다는 반응이다.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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