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개정에 한 목소리…뉴욕시장 마지막 TV 토론회
오는 11월 3일 본선거에서 뉴욕시장직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마이클 블룸버그(공화) 시장과 윌리엄 톰슨(민주) 후보는 27일 열린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민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토론회는 WABC-TV와 뉴스 전문 라디오채널1010WINS가 공동 주최했다.
두 후보는 모두 “이민개혁법안을 지지한다. 이민자 커뮤니티가 뉴욕시 발전의 원동력이며 더 많은 이민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두 후보는 1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회에서 예산과 교통, 치안, 경제, 교육 등 이민을 제외한 각 분야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설전을 벌였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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