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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20~30대> '우리 손으로 시장 만든다'…블룸버그 캠프 책임자 35세

톰슨 공보실장은 25세 여성

"뉴욕시장은 우리 손으로 만든다”

오는 11월3일 본선거 격돌을 앞두고 있는 공화당의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민주당의 윌리엄 톰슨 후보(현 감사원장) 선거캠프 핵심 브레인들이 상당수 20~30대 젊은층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 캠프 책임자인 캠페인 매니저는 올해 35세인 브래들리 터스크. 그는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 공보실장, 블룸버그 시장 특별 보좌관, 리먼 브러더스 수석 부사장을 거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캠프의 필드 디렉터는 올해 34세인 모라 케니(여). 노조의 정치담당 디렉터,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장 수석 보좌관, 지난 97년 뉴욕시장 선거에서 루스 메싱어 후보 캠프에서 일했고, 2000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연방상원의원 선거 캠프에서 일한 쟁쟁한 경력을 자랑한다.

미디어 전략 책임자로 일하는 하워드 울프슨은 이들보다는 다소 나이가 많은 42세다.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힐러리 캠프에서 뛰었고, 98년 힐러리가 연방상원에 도전할때 함께 일했다. 터스크와 마찬가지로 슈머 상원의원의 공보실장을 역임했다.

톰슨 후보 진영에도 젊은피가 가득하다. 캠프 2인자인 부 캠페인 매니저는 올해 29세인 조나단 드로비스. 정치 컨설팅 및 직접 우편 홍보 회사인 ‘앰브로시노 뮤어 앤 핸슨’ 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일했다.

캠프의 최연소 핵심 스태프는 올해 25세인 공보실장 칼리 린다우어(여).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후보 진영의 대변인(5개주)으로 일했고, 뉴욕주민주당위원회 공보실장으로도 일했다. 롱아일랜드 출신으로 보스턴대를 졸업했다.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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