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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달러 코로나 지원금 수령한 레스토랑

나파밸리 융트빌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 전경. 박낙희 기자

나파밸리 융트빌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 전경. 박낙희 기자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지난달 6일 자가격리를 강조했던 개빈 뉴섬 가주지사가 지인의 생일축하 파티에 참석해 논란이 된 가운데 파티가 열린 레스토랑이 코로나 직원 고용 유지 지원 프로그램(PPP)을 통해 거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BC7는 최근 유명 스타 요리사인 트마스 켈러가 나파밸리에서 운영하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프렌치 런드리가 지난 4월말 2차례에 걸쳐 168명의 직원들에 대한 PPP 지원금으로 240여만 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식당들이 받은 평균 PPP 액수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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