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볼티모어 야구 '망신살'···내셔널·아메리칸 양대리그 최하위 성적
메이저리그 야구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각각 양 구단이 속한 내셔널스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 동부조에서 최하위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워싱턴 내셔널스는 올 시즌에서 112차례 경기에 임해 40승 72패의 전적으로 내셔널 리그 동부조 5개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의 경우 동부조 뿐 아니라 리그 전체 16개팀 중 승점이 가장 낮았다.
워싱턴팀이 속한 내셔널리그 동부조의 경우 필라델피아가 61승 48패로 1위, 플로리다가 59승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와 함께 워싱턴의 이웃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우도 현재 46승 66패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조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볼티모어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 동부조의 경우 뉴욕 양키즈가 69승 43패로 1위, 보스턴이 63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아메리칸 리그 최하위의 경우 캔사스시티로 43승에 머물러 볼티모어와는 승점 3점차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양 리그 통산 최다승을 얻고 있는 팀은 LA 다저스로, 다저스는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해 최근가지의 3연패를 탈출하고 리그 1위를 우뚝 올라섰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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