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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 D-35] 정승진 후보 회견…'플러싱강 주변 재개발, 서민·소상인 배려해야'

뉴욕시의원 20선거구(플러싱) 정승진 후보가 플러싱 강 주변 재개발 사업은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충분히 수렴된 뒤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10일 플러싱 강 앞에서 회견을 열고 강 정화사업과 주변 지역 재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뉴욕환경보존유권자연맹과 호텔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회견을 연 정 후보는 “플러싱 주변은 현재 많은 재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서민아파트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절실한 부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값비싼 고급 콘도 개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어 “플러싱 강 주변 지역은 공원과 서민주택, 소규모 점포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개발돼야 한다”며 “메인스트릿에 몰려있는 대중교통 정류장 등도 칼리지포인트 블러바드 등 강 주변 지역으로 돌려 다운타운에 심화되고 있는 교통 체증 문제도 해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칼리지포인트 블러바드와 플러싱 강 주변 지역 대부분은 공업지대로 토지용도가 분류돼 있어 서민주택과 공원 등을 조성하려면 조닝변경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뉴욕환경보존유권자연맹 조시 클레인버그 디렉터는 “플러싱 강 주변 정화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이를 위해선 확실한 비젼을 가진 인물이 시의원에 당선돼야 한다”며 “정 후보를 지지한 이유도 그의 리더십과 결과를 가져오는 그의 경력을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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