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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 D-38] '후보자격 문제 없을 것'…김진해 후보, 선관위 심리 마쳐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뉴욕시의원 1선거구(로어 맨해튼) 김진해 후보를 불러 추천인 명부의 진위에 대한 심리를 벌였다.

선관위는 오는 12일 심리 결과를 법원에 보고할 예정이다.

심리를 마친 김 후보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순조롭게 진행됐고 무척 긍정적”이라며 “법원은 선관위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최종 판결을 하게 되며 후보 자격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경쟁자인 중국계 마가렛 친 후보로부터 지난달 29일 김 후보의 추천인 명부의 서명과 증언들이 위조됐다며 소송을 당했다. 이날 선관위의 심리는 이번 소송에 따른 추천인 명부 확인 차원에서 실시됐다.

한편 추천인 명부 거주지 주소 기재 오류로 선관위로부터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앨런 거슨 현 시의원은 지난 6일 법원에서 후보 자격 박탈 무효 소송에 대한 심리를 받았다. 거슨 의원에 대한 최종 판결은 오는 10일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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