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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 D-38] 선거자금 모금 동분서주…존 최 후보, 매칭펀드 확보 주력

뉴욕시의원 20선거구(플러싱)에 출마한 존 최 후보가 선거자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거 캠페인 돌입이 늦어 선거재정위원회에 1차 매칭펀드를 신청하지 않았던 최 후보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2차 지급 기간에 지원액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 후보는 6일 한인사회 기금모금 행사를 연 데 이어 7일 다민족 커뮤니티를 상대로 기금모금 행사를 연이어 열었다. 흑인 정치단체와 히스패닉,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 후보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는 “1차 매칭펀드에서 받지 못한 지원금을 2차에서 모두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모은 자금으로 최고 매칭펀드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더 이상의 공식적인 기금모금 행사 계획은 없지만 커뮤니티에서 요청하거나 필요하다면 언제든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시 재정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들은 매칭펀드를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기금모금 행사를 열 수 있다. 그러나 지출 금액이 제한돼 있어 너무 많은 돈을 모아도 마음껏 쓰지 못하는 제약이 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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