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첫 금연 호텔 개장

호텔 및 카지노 곳곳에 금연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 MGM리조트 제공]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첫 금연 호텔이 개장했다.

MGM리조트는 파크 MGM과 노마드 라스베이거스 호텔 전역에 걸쳐 금연을 실시하고 지난달 30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MGM측에 따르면 스트립에 위치한 카지노 호텔 가운데 전면 금연 시행은 처음으로 지정 장소 이외에 객실 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다가 발각되거나 흔적이 발견될 경우 500달러의 청소비용이 부과된다.

흡연 장소는 로비의 차량공유존, 파크 MGM과 연결된 노마드 호텔 정문, 컨벤션센터 2층 센트럴 파크 테라스 등 3곳이며 마리화나 및 물담배는 금지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