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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외국인 모병'서 한인이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

'뉴욕주 모병' 한국인이 60%…'다양한 국적자 충원 목표'
가주선 한국인보다 타국적자 대상 홍보?

4일부터 가주에서 접수가 시작된 '매브니(MAVNI:외국인 모병 프로그램)'이 한국인보다는 타국적 외국인을 상대로 집중 홍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에서 활동 중인 한인 모병관들에 따르면 '매브니'와 관련 별도의 모병지시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모병관 A씨는 "뉴욕주에서 첫 매브니 프로그램이 실시됐을 때 주로 한국인 지원자들이 몰려 합격자 60% 이상이 한국 국적 출신이었다"며 "육군측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충원하기 위해 이번에는 한인 모병관들에게 별다른 모병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한인들이 한인 모병관에게 지원 의사를 밝혀와도 인근의 다른 모병소를 소개시켜주고 있다.

지난 2월 뉴욕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1차 선발된 80명 가운데 50명 가량이 한인이었다.

군 당국은 올해부터 부족한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과 통역요원을 충원하기 위해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 '매브니'를 도입했으며 2년 이상 합법 체류 외국인들이 군에 입대해 6개월만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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