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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터 '12년 만의 감격'…포틀랜드 꺾고 4일부터 레이커스와 2회전

시카고, 3차 연장 끝 보스턴에 128-127

레이커스가 원하는대로 됐다. 레이커스의 서부 4강전 상대팀이 휴스턴 로키츠로 확정됐다.

휴스턴이 12년 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휴스턴은 30일 홈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 6차전에서 92-76으로 완승 시리즈 4승2패로 서부 4강에 올랐다.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자 구장을 가득메운 팬들은 이구동성으로 "Beat LA Beat LA"를 외쳤다. 레이커스와 휴스턴의 서부 4강 시리즈는 오는 4일부터 열린다.

휴스턴은 론 아테스트가 27점 야오밍이 17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올 정규시즌에 포틀랜드와의 원정경기서 전패를 당해 휴스턴과의 맞대결을 원했다.

▶올랜도 114-89 필라델피아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도 필요 없었다. 매직은 하워드가 지난 5차전서 상대센터 새뮤얼 달렘베어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고전이 예상됐으나 라샤드 루이스가 29점 레이퍼 앨스턴이 21점으로 공백을 메웠다.

시리즈 4승2패로 동부 4강 티켓을 받은 매직은 보스턴-시카고 시리즈 승자와 맞붙는다.

▶시카고 128-127(3OT) 보스턴

또 한 번의 숨가쁜 드라마였다. 데릭 로즈가 28점을 넣고 3차 연장서 라잔 론도의 결승슛을 블락하는 수훈을 세웠다.

잔 새먼스는 35점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쳤다. 양팀은 이번 시리즈 들어 플레이오프 신기록인 7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는 혈전을 이어가고 있다.

나란히 3승3패를 기록중인 두 팀간 7차전은 2일 보스턴에서 열린다. 보스턴은 레이 앨런이 플레이오프 커리어 최다인 51점을 몰아 넣었지만 빛이 바랬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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