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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PO 전초전 신승···주전 빠진 마이애미에 81-79

웨이드 득점왕 확정

애틀랜타와 마이애미는 이번 주말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두 팀이 1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어리나에서 맞붙었지만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양팀은 주축 선수를 모두 뺀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결국 애틀랜타 혹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81-79로 제압했다. 애틀랜타는 이미 동부 컨퍼런스 4번시드 마이애미는 5번시드를 확정했고 이번 주말부터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애틀랜타는 4연승을 달리며 47승34패 마이애미는 42승39패를 기록했다.

양팀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지 않아 관중들의 야유세례를 받았다.

NBA 사무국이 '의미없는 경기라도 스타 선수들을 빼지 마라'고 각 구단에 지시했음에도 두 팀은 간판스타들을 기용하지 않았다.

지난 뉴욕 닉스전에서 생애 최다인 55득점을 폭발시켰던 마이애미의 수퍼스타 드웨인 웨이드는 아예 유니폼도 입지 않은 채 경기를 지켜봤고 저메인 오닐과 우도니스 하슬렘 역시 마찬가지였다.

애틀랜타는 벤치멤버 로널드 머레이가 17점 5어시스트를 올렸고 역시 벤치멤버인 마빈 윌리엄스가 13점으로 거들었다.

스타팅 멤버 5명은 모두 10점 미만이었다.

간판 스타인 자시 스미스 알 호포드 마이크 비비 조 잔슨 등은 모두 14분 이하 동안만 코트에 모습을 내비췄다.

마이애미는 마이클 비즐리가 24분간 23점 13리바운드를 올렸고 마리오 채머스는 15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드웨인 웨이드가 올 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1441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웨이드는 경기당 30.2점 7.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 후보로 떠올랐다. 웨이드가 평균 득점 30점을 넘은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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