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늘의 미국 역사] 유나바머 체포

‘유나바머’로 알려진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사진)가 1996년 이날 체포됐다. 주로 대학과 항공사에 폭탄을 보내 ‘유나바머(Unabomber·University and Airline Bomber)’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978년부터 1995년까지 16차례에 걸쳐 우편물 폭탄을 보내 3명을 살해하고 2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1995년에는 워싱턴포스트 등에 자신의 논문을 게재하지 않을 경우 폭탄테러를 계속할 것이라고 협박해 결국 사법당국이 논문 게재를 결정하기도 했다.

17살에 하버드대에 입학해 3년 만에 졸업하고 UC버클리 교수로 재직했다. 유나바머의 범행은 ‘정신 이상자의 살인극’이라는 비난도 있었지만 ‘과학문명에 대한 지식인의 항거’로 미화되기도 했다. 은둔생활 중 동생의 신고로 체포돼 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