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검사장 도전 잭 와이즈 시의원 '한국어 핫라인 설치 하겠다'
"한인타운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겠습니다."오는 3월 3일 실시되는 LA시 선거에서 검사장직에 도전하는 잭 와이즈 시의원(5지역구)은 2일 본사를 방문해 "검사장에 당선되면 한인 피해자들이 검찰의 도움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핫라인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와이즈 시의원은 특히 " '지역전담 검사 제도(Neighborhood Prosecutor Program)'를 확대해 새로 오픈한 올림픽 경찰서에도 반드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한인 검사를 배정할 것"이라며 "한인 검사 채용도 늘려 한인 관련 형사 케이스를 효율적으로 진행시키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와이즈 시의원은 다른 4명의 후보보다 2배가 넘는 선거자금을 모으며 당선 가능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2일에는 윌리엄 브래튼 LAPD 국장 한미변호사협회(KADC.회장 브래드 이)도 와이즈 후보의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장연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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