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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호텔회장 사위된다···예비신부 신혜성씨, 특1급 호텔 맏딸

차두리(28.독일 TuS 코블렌츠.사진)가 12월22일 결혼할 신혜성(29)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신철호 회장의 맏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오은미씨는 21일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때 우연히 가족모임에 함께 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독일에서도 국제 전화를 통해 사랑이 키워오다 지난 6월 휴가차 5주간 국내에 머물면서 (차)두리가 프로포즈를 먼저 했다"고 전했다.

특히 차두리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열린 유로 2008 경기를 아버지 차범근 감독 신씨와 함께 보며 자연스럽게 가족들에게도 결혼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수더분하고 성품이 곧아 좋은 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장인이 될 신회장은 차두리가 배재고 30년 후배여서 흔쾌히 승락했다고 한다. 차두리는 주례도 배재고 시절 담임선생님에게 부탁했다.

신씨는 서울 예고를 졸업해 캐나다 온타리오 주립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현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스타일리스트 코디네이터 팀장을 맡아 호텔 내 실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순수 국내 자본의 특1급 호텔로 잘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12월22일 오후 6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 이후 신씨는 남편이 활약하는 독일로 건너가 새로운 공부를 하며 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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