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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아파트서 이산화탄소 중독 사고

주민 11명 줄줄이 입원…3명은 중태

24일 오전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에 있는 한 아파트 빌딩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주민 1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중 세 명은 중태다. 이웃 주민들이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난 보일러실이 있는 지하실을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 1010wins]

24일 오전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에 있는 한 아파트 빌딩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주민 1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중 세 명은 중태다. 이웃 주민들이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난 보일러실이 있는 지하실을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 1010wins]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에 있는 한 아파트 빌딩(1615 링컨플레이스)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주민들 11명이 줄줄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로컬 방송에 따르면 이 사건은 24일 오전 8시쯤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주민 11명 가운데 세 명은 의식 불명 상태로 코넬 메디컬센터로 후송됐으나 중태다.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댁스턴 보스턴(46)은 현재 무의식 상태라고 그의 지인들이 전했다. 이 밖에 다른 8명의 피해자들도 인근 킹스카운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뉴욕시 소방국에 따르면 이 아파트 빌딩 지하실에 있는 보일러실의 배기가스 파이프 결함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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