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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주택매물 중 차압-숏세일이 42%

OC지역 주택 매물 중 42.3%가 차압주택 또는 숏세일 매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리소비에호 소재 리맥스 부동산이 지난 한 주 동안 리스팅에 오른 매물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차압 또는 숏세일 매물은 5744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주 전 조사 당시에 비해 121채(2.1%) 감소한 것이다.

반면 전체 매물에서 차지하는 차압 또는 숏세일 매물 비율은 2주 전의 41.7%에서 소폭 증가했다.

차압 또는 숏세일 매물 건수는 지난 해 12월27일 이후 1993채 증가했다. 반면 차압 또는 숏세일이 아닌 정상 매물은 3926채 감소 대조를 보였다.

한편 OC지역에서 주택매물 재고가 소진되는 데 필요한 평균 기간은 4.77개월인 것으로 조사돼 1년 전(15개월)보다 매물 소화 속도가 빨라졌음을 반영했다.

도시별로는 샌타애나에서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4.43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8.06개월을 기록한 라구나우즈가 가장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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