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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17명 출전 한국 목표, 마라톤·세단뛰기·창던지기에 기대

남유선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선에 올랐다. 한국 수영 사상 첫 결선 진출이었다. 한국 수영은 그로부터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해 놓은 상태다.

작은 걸음이 모여야 큰 도약이 가능하다.

한국은 베이징 올림픽 육상에 17명(12개 세부 종목)의 선수를 내보낸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의 목표는 두 가지다.

첫째는 이봉주 등이 출전하는 마라톤에서 입상하는 것. 둘째는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과 남자 창던지기의 박재명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는 것이다.

이봉주에게 베이징은 마지막 올림픽이다. 6일 중국 다롄에 들어와 전지훈련 중인 그는 21일 베이징에 입성 대회 폐막일인 24일 레이스에 나선다.

올 시즌 최고기록에서는 이봉주(2시간12분21초)가 우승후보로 꼽히는 마틴 렐(케냐.2시간5분15초) 등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올림픽은 기록보다 순위싸움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본다.

김덕현은 지난해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6m71㎝를 뛰어 9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17m7㎝)보다 30㎝나 덜 뛰었다.

따라서 18일 예선에서 제 기록만 낸다면 결선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창던지기 강국 핀란드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박재명도 예선(21일 오전)에서 자신의 최고기록(83m99㎝)에 근접하게 던지면 결선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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