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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메달 순항'···한국경기 종합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 이현일과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 조가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1위 이현일은 14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로 힘겨운 상대였던 중국의 바오춘라이를 2-0(23-21 21-11)으로 완파했다.

남자단식에서는 2004년 아테네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손승모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준결승에 오른 이현일은 15일 세계랭킹 2위인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어 벌어진 혼합복식 8강에서는 이용대-이효정 조가 영국의 로버트슨-엠스 조를 2-0(21-19 21-12)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복싱에서는 메달 기대주 김정주(27)가 2차전도 승리를 장식했다.

김정주는 웰터급(69㎏) 16강전에서 잔 잭슨(19.버진아일랜드)을 10-0 판정으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정주는 17일 이 체급 우승 후보 드미트리우스 안드레이드(20.미국)과 메달 확보가 걸린 일전을 치른다.

야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예선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6회말 1사후 한국공격에서 중단됐다. 조직위원회가 서스펜디드 게임을 결정 17일쯤 밀린 경기가 속개될 예정이다.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도 북유럽의 강호 아이슬란드를 접전 끝에 꺾고 2연승을 거두며 8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남자핸드볼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22-21로 힘겹게 따돌리고 2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약체 이집트를 상대로 파죽의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하키가 스페인에게 패하면서 준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스페인과 A조 3차전서 1-2로 석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남은 중국과 남아공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준결승 진출은 불가능하게 됐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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