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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가승 아픈 사랑…마나우두 '사랑에 속고 기록에 울고'

프랑스 수영 대표팀의 로라 마나우두(마노두)는 한 때 이탈리아 수영선수 루카 마린과 떠들썩한 연애를 했다.

사랑에 빠진 그녀는 지난해 이탈리아 클럽으로 이적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400m 자유형에서 19세 나이에 금메달을 따내 기대를 한몸에 모을 때였다.

하지만 사랑은 오래가지 못하고 그 둘은 헤어졌고 마나우드는 이탈리아 클럽을 떠났다. 그사이 마린은 새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마나우두의 라이벌 페데리카 펠레그리니가 그 주인공이다.

그 둘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만났다. 마나우두는 펠레그리니를 이기고 싶었지만 오히려 그녀의 희생양이 됐다. 펠레그리니는 200m 자유형에서 마나우두의 세계신기록 1분55초52를 0.7초 앞당겼다.

반면 마나우두는 400m 자유형 8위 100m 배영 7위로 처졌다. 사랑에 속고 기록에 운 그녀는 15일 열리는 여자 400m 혼계영에서 프랑스팀 동료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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