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 피해자 돕기, 한인사회 온정 넘친다
"어려울 때일수록 동포애가 더욱 필요합니다."플러싱 아파트 가스폭발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돕기 위한 동포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중앙일보가 한인봉사센터(KCS)와 함께 벌이고 있는 플러싱 폭발사고 피해자 돕기 캠페인에는 첫날부터 뉴욕은 물론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동포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 한인 종교계와 단체들도 발벗고 나섰다.
장영춘(퀸즈장로교회) 목사는 "사고 소식을 듣고 고통을 당하는 이웃을 외면할 수 없어 작은 힘이나마 보탠다"고 밝혔다. 휘광 스님(불광선원)은 "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욱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나눔의 자비를 베풀고자 하는 마음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한양마트는 피해 가족들을 위해 24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라디오코리아에 전달했다. 오종건 전무는 "만약 모자란다면 추가로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금 보내주신 분들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장영춘) 1000달러 -뉴욕한국국악협회(회장 박수연) 1000달러
-뉴욕중앙일보 임직원 일동 1000달러
-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 500달러
-이코노에이전시(대표 박명근) 500달러
-그레이스 멩(뉴욕주 하원의원 후보) 500달러
-뉴저지한인네일협회(회장 김은실) 300달러
-강현우(소설가) 200달러
■ 성금 보내실 곳
-주소:KCS(35-56 159 St. Flushing NY 11358)
-Pay to the order: KCS
-Memo: Disaster Relief Fund
■문의: 뉴욕중앙일보 718-361-7700 교환 126
KCS: 718-886-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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