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신기한 한국 화장품'에서 혁신 선도하는 주류 트렌드로
K-뷰티 생존전략 콘퍼런스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는 12일 맨해튼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K-뷰티 뉴욕'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K-뷰티 고착화 마케팅 전략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 쇼케이스와 1대 1 상담회를 열었으며 오후에는 업계 유명인사들이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포스트 K-뷰티 생존 전략과 미국 뷰티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IPSY의 브랜드 마케팅 총괄 사빈 미안은 "한국에 있는 화장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소코글램(SOKO Glam)과 피치앤릴리(Peach & Lily)등 미국 시장에서 자생한 한인 기업들도 이미 본사와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한인 기업들이 미국시장에서 상품 유통방식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TRA 유재욱 차장은 "한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유통.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현지 파트너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KOTRA가 두 시장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오는 26일 맨해튼 미드타운 힐튼호텔(1335 6th Ave)에서 제5회 K-MOVE 취업 박람회도 주최한다.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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