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칵테일] 은은한 맛...취기도 '뚝'
연말 연시 술자리 분위기를 돋우는 소주칵테일 몇가지를 소개한다.▲다른 주류를 섞은 소주 칵테일
-소주 1병에 복분자 주 1병: 여자가 합석하면 소주 한 병에 복분자 2병을 섞으면 무리 없이 과일 향을 즐기며 마실 수 있다.
-소주 1병에 백세주 1병: 칵테일: 일명 오십세주. 인삼 등 은은한 향이 좋다.
▲탁주형 소주 칵테일
-소주 1병에 아침햇살: 부드럽고 맛도 좋다. 적게 넣으면 별 맛 없고 많이 넣으면 너무 달아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소주 1병에 두유: 달지 않은 두유보다는 조금 달콤한 두유가 맛있다.
▲과실주 소주 칵테일
-소주 1병에 갈아 만든 배: 달콤한 것이 맛있지만 많이 섞으면 술 마시는 기분이 안 나니 일단 배 음료를 컵에 따랐다가 밑에 가라앉는 찌꺼기를 포함 30%미만으로 섞으면 좋다.
-소주 1병에 속살이 있는 복숭아 딸기 사과 : 셋 다 좋다. 섞는 비율을 적당히 해 너무 달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소주 1병에 과일 주스: 포도 파인애플 오렌지 사과 주스 순으로 맛이 좋다. 수박소주 멜론소주 코코넛소주 파인애플소주 역시 순하고 맛도 좋고 몸에 부담도 적다.
-소주 1병에 석류음료: 석류냄새가 은은한 것이 아주 좋다.
▲건강음료와 소주 칵테일
-소주 1병에 꿀물: 달짝지근해 여성들이 좋아한다.
-소주 1병에 녹차 티백: 맛도 순하고 그윽할 뿐더러 취기도 덜하다.
-소주 1병에 쌍화탕 골드 60퍼센트 정도면 훌륭한 맛이 나온다. 달짝지근한 맛을 좋아하면 설탕 한 스푼을 넣어도 좋다.
-소주 1병에 박카스
▲스포츠 음료와 소주 칵테일
-소주 1병에 포카리스웨트를 넣으면 의외로 소주 맛이 상큼해진다. 하지만 게토레이나 향이 진한 이온음료를 넣으면 맛이 씁쓰름해진다.
▲탄산음료와 소주 칵테일
카라멜 맛이 잘 조화되는 콜라가 가장 낫다. 세븐업 오렌지 소다 등 다른 탄산음료는 모두 지나치게 달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데킬라(빠트론) 맛있게 마시는 법: 데킬라를 샷 잔으로 마신 뒤 인스턴트 커피가루와 설탕 섞은 것에 레몬 한쪽을 찍어먹으면 달고 씁쓸하고 신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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