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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섹스카운티, 민관협력 경제 활성화 모색

연임하는 리오스 프리홀더 디렉터
비즈니스 파트너십 설립 계획 발표

중부 뉴저지 미들섹스카운티가 민관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지난 4일 미들섹스카운티 칼리지에서 열린 2017년 프리홀더 개편 회의에서 연임이 결정된 로날드 G 리오스 프리홀더 디렉터는 이날 "비영리기관인 미들섹스카운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 기관은 민영 섹터의 투자, 그랜트, 광고, 사업 투자 기회를 홍보하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캐롤 벨랜테가 부디렉터로 선출됐다.

그는 또 "카운티 웹사이트를 개편해 잠재적인 투자자들에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비즈니스 포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광 수익 증대와 일자리 창출, 또 사업 확대 등을 장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운티는 또 카운티 전역의 경제 활성화 및 재개발을 위해 부동산 재개발 전문 민영 비영리단체인 '뉴브런스윅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Devco)'과 손을 잡을 계획이다. Devco 웹사이트에 따르면 1970년대 중반에 설립된 이 단체는 민관협력 강화와 혁신적인 프로젝트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재개발을 통한 경기 부양을 꾀하고 있다.

리오스 디렉터는 "Devco는 적합한 리소스를 어디에 투입할지 이미 알고 있고,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단체"라며 "이 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미들섹스카운티의 경제가 한층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오스 디렉터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이날 주민들이 필요한 관공서 서비스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마스터 플랜도 공개했다. 올해 1분기에 도입될 이 플랜은 지도 기반의 지리정보체계(GIS) 시스템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을 알려주는 '온라인 리소스 디렉터리'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언론인 마이센트럴저지닷컴에 따르면 이날 리오스 디렉터는 리빙스턴애비뉴에 있는 뉴브런스윅문화센터 확충 추진 계획도 밝혔다. 기존 공연장과 클래스룸, 갤러리 공간 확대는 물론 예술가와 예술 전공 학생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거주 공간과 소매점, 사무실 등이 새롭게 들어설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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