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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스에 대규모 한인 온천···500만불 들여 수영장·식당 갖춘 리조트 개발

팜스프링스에 대규모 한인 온천 리조트 단지가 들어선다.

옴니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인수해 대형 온천 리조트 단지로 개발될 크리스탈 리조트의 모습.

옴니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인수해 대형 온천 리조트 단지로 개발될 크리스탈 리조트의 모습.

옴니 인베스트먼트 그룹 캘빈 전 대표는 총 6에이커 규모의 데저트 핫 스프링스 소재 크리스탈 리조트(67585 Hacienda Ave. Desert Hot Springs)를 인수해 대형 온천 리조트 단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지난 3월 총 500만달러에 크리스탈 리조트 에스크로에 들어갔다"며 "이달 말 에스크로를 종료한 후 500만달러를 투자해 온천 리조트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탈 리조트는 총 50여개의 객실에 수영장 식당 스파 연회시설 등을 갖춘 호텔로 전 대표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고 물놀이 시설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찜질방 및 각종 휴양시설을 추가해 가족 중심의 휴양 리조트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 대표는 "지난 수년동안 팜스프링스에 가족 휴양 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규제가 까다로와 결국 기존 시설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다"며 "기존 시설에 대한 재보수는 7월까지 끝내 일단 개장한 후 새로운 시설은 내년초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이어 "한인타운에서 윌셔사우나를 운영하고 있어 한인들의 목욕 문화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한인들이 가족단위로 편하게 와서 쉴 수 있는 팜스프링스의 명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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