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 대륙 횡단해 동해안 원산 동북방 지역에 떨어져
우리 군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시위성격"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에서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은 황해북도에서 동해안의 원산 동북방 지역 동해상으로 날아갔다"며 "지난해에 이어 한미연합훈련 기간중 무력시위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이 약 500km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상황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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