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아름답다"…미스 뉴저지, 세상 떠나며 장기기증
미스 뉴저지 카라 맥컬럼, 22일 끝내 사망
맥컬럼은 2014년 2월 15일 스포츠카를 끌고 피츠그로브 타운십 지역 55번 도로를 달리다 빙판 길에 미끄러졌다. 맥컬럼이 탄 스포츠카는 도로변 나무를 여러차례 들이받았고, 맥컬럼은 사고 충격으로 중태에 빠졌다.
이후 약 2년 동안 사경을 헤매던 맥컬럼은 22일 오전 4시 31분(동부 시간), 결국 사망했다. 맥컬럼의 유가족은 생전에 맥컬럼이 사망 시 장기 기증을 하겠다고 서약한 내용을 존중해 장기 기증을 하기로 결정했다.
맥컬럼은 아칸소주 출신으로 2013년 미스 뉴저지로 선발됐다. 이후 지역 방송사에서 뉴스 앵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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