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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아름답다"…미스 뉴저지, 세상 떠나며 장기기증

미스 뉴저지 카라 맥컬럼, 22일 끝내 사망

빙판 길에서 차를 몰다 교통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미스 뉴저지 출신 카라 맥컬럼(24)이 끝내 숨졌다. 맥컬럼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장기를 모두 기증하기로 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맥컬럼은 2014년 2월 15일 스포츠카를 끌고 피츠그로브 타운십 지역 55번 도로를 달리다 빙판 길에 미끄러졌다. 맥컬럼이 탄 스포츠카는 도로변 나무를 여러차례 들이받았고, 맥컬럼은 사고 충격으로 중태에 빠졌다.

이후 약 2년 동안 사경을 헤매던 맥컬럼은 22일 오전 4시 31분(동부 시간), 결국 사망했다. 맥컬럼의 유가족은 생전에 맥컬럼이 사망 시 장기 기증을 하겠다고 서약한 내용을 존중해 장기 기증을 하기로 결정했다.

맥컬럼은 아칸소주 출신으로 2013년 미스 뉴저지로 선발됐다. 이후 지역 방송사에서 뉴스 앵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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