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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호텔은 목장터였다

유서깊은 건축물.유적지 등 10월부터 LA역사 탐방행사

[31년 윌셔-웨스턴 교차로] 74년 전인 1931년의 윌셔와 웨스턴 교차로의 모습. 당시 이 교차로는 미국에서 가장 복잡한 교차로로 꼽혔다. 당시의 차량들이 차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모습에서 여전히 활기찼던 LA의 모습이 떠오른다.

[31년 윌셔-웨스턴 교차로] 74년 전인 1931년의 윌셔와 웨스턴 교차로의 모습. 당시 이 교차로는 미국에서 가장 복잡한 교차로로 꼽혔다. 당시의 차량들이 차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모습에서 여전히 활기찼던 LA의 모습이 떠오른다.

[29년 윌셔 거리 명물] 윌셔 거리의 대표적인 명물인 ‘아트 데코 불럭스 윌셔 빌딩’의 1929년 모습. 현재 리모델 공사를 거쳐 사우스웨스턴 법대 건물로 쓰이고 있는 건물의 외형은 변함이 없다. 고층건물이 거의 없는 윌셔 거리가 인상적이다.

[29년 윌셔 거리 명물] 윌셔 거리의 대표적인 명물인 ‘아트 데코 불럭스 윌셔 빌딩’의 1929년 모습. 현재 리모델 공사를 거쳐 사우스웨스턴 법대 건물로 쓰이고 있는 건물의 외형은 변함이 없다. 고층건물이 거의 없는 윌셔 거리가 인상적이다.

"LA의 상징이 된 윌셔 불러바드는 1934년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길이었으며 19세기 말 샌타모니카와 다운타운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윌셔가의 역사적인 호텔 앰배서더 호텔이 1921년 지어지기 전에는 24에이커에 달하는 목장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미국의 첫 네온사인은 1924년 파리에서 LA로 첫 수입돼 다운타운과 핸콕파크 사이가 네온 거리로 명성을 얻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평소에는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LA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유적지에 대한 탐방행사가 오는 10월 2일부터 두달간 윌셔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LA유적지보존협회가 주관하고 게티센터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큐레이팅 더 시티'(Curating the City)란 이름으로 펼쳐지는데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유명 건축물의 내부 등을 돌아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는 수차례에 거친 현장 투어 일정은 물론 영어.스패니시.한국어로 된 설명 책자 아동을 위한 가이드 북 등이 제공된다.

그리고 같은 기간동안 각종 단체에서 전시회 등을 통해 LA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사 문의 및 관련 정보=www.curatingthecity.org (213)623-CITY(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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