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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구덩이, 차 타이어.휠 손상 급증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에 구멍이 파이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의 타이어들이 파손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타운내 한 타이어 전문점에서 직원이 파손된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 〈임상범 기자>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에 구멍이 파이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의 타이어들이 파손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타운내 한 타이어 전문점에서 직원이 파손된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 〈임상범 기자>

LA한인타운은 물론 LA시 도로 곳곳에 폭우로 깊은 구덩이가 패이면서 이 길을 지나는 차량들의 타이어 훼손이 갈수록 늘고 있다.

LA한인타운 타이어 판매.정비 업소들에 따르면 올해들어 연이은 폭우로 타이어 교체와 정비를 의뢰하는 고객들이 평소보다 2~3배 가량 늘어났다.

금호타이어 총판 세븐디아스측은 "타이어 펑크, 자동차 휠 손상으로 업소를 찾는 고객들이 지난 한 두달새 부쩍 늘었다"며 "운전자들이 움푹 패인 구덩이를 지날때 스피드를 줄이지 않아 그 충격으로 타이어 옆이 터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에대해 LA시 당국은 "날이 개이면서 매일 도로 보수공사에 매달려 있지만 워낙 훼손지역이 많고 훼손정도도 커 보수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도로훼손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가 늘자 일부 운전자들은 아예 타이어 구입시 도로 훼손시 타이어를 무상 교체해주는 워런티를 찾기도 한다.

한국타이어 미셸 최사장은 "워런티가 있는 타이어를 구입하면 도로훼손으로 타이어가 펑크났을때 교체비 10달러만 내면 무료로 타이어를 교체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무상교체는 타이어 마모가 25%미만일때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도로훼손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와 자동차 휠 훼손을 확실히 증명할 수만 있으면 문제발생후 6개월 안에 시 당국과 가주교통국을 상대로도 배상청구를 할 수 도 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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