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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충돌안전테스트 '미흡'

고속도로보험협회 주관 중형 SUV 7종 대상 평가

2015년형 현대 싼타페가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미흡(M) 판정을 받았다.

12일 CNN머니는 이날 발표된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2015년형 크라이슬러 닷지 저니가 불량(P) 판정을 크라이슬러 닷지 듀랑고와 지프 체로키 현대 산타페가 미흡(M)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IIHS는 매년 차종별 충돌테스트를 실시해 차량별 상황별 안정도를 우수(G).보통(A).미흡(M).불량(P)으로 판정하고 있다.

현대 산타페는 구조 및 차체(세이프티 케이지) 안정성 부문에서 불량(P) 판정을 받았으며 추돌 사고시 탑승객의 아래쪽 다리와 발 부분의 부상 보호가 미흡(M)한 것으로 조사됐다. 닷지 저니는 충돌시 주차 브레이크 페달이 운전자의 왼쪽 다리를 뚫고 지나가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구조 안정성 및 에어백 불량 등의 이유로 최하점을 받았다.

반면 이날 함께 결과가 발표된 중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7종 가운데 닛산 무라노 포드 플렉스 지프 랭글러는 양호한 성적을 거둬 대조를 이뤘다.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는 시속 40마일로 달리는 자동차의 앞쪽 측면만 충돌시켜 차량의 파손정도와 탑승객의 안전을 조사하는 시험으로 IIHS가 지난 2012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번 같은 부분의 조사에서 2016년형 기아 쏘렌토는 전 항목 우수(G) 등급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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