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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 '번역 앱' 첨단 기능 화제

대화모드로 문자·음성 실시간 번역
한글은 아직 지원 안 돼

구글이 최근 출시한 새로운 버전의 번역 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문자나 문구에 한해 90개 언어의 번역이 이뤄졌으나 이번에 추가된 기능에는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화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문자나 문구를 바로 번역해주는 이미지 번역 기능이 추가됐다.

대화모드 번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앱을 열고 원문언어와 번역언어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 스크린에 표시된 마이크를 터치하고 대화를 나누면 실시간으로 문자와 음성으로 번역이 된다. 대화모드로는 총 36개 언어의 통번역이지원된다.

이미지 번역이 가능한 워드 렌즈 기능은 앱을 열고 카메라 아이콘을 선택한 후 번역하고자 하는 문자나 문구를 비추면 바로 번역된 내용이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워드 렌즈 기능은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에 한해 통번역 할 수 있으며 추후 다른 언어도 추가될 예정이다.

새버전은 통번역을 원하는 언어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저장하면 데이터나 와이파이 없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iOS로 구동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새로운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월 5억명이 번역앱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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