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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농업·첨단 융합한 대한민국의 알프스 조성"

지난 6월 당선된 윤상기(60·사진) 하동군수는 "마하(Mach) 행정으로 하동을 대한민국의 알프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느린 도시는 공무원들이 흘린 땀만큼 편안해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LA에서 중앙일보 기자가 왔다는 말에 바쁜 일정을 쪼개 재첩국을 샀다.

-재첩국이 시원하다.

"맛으로만 끝날 상품이 아니다. 내년에 재첩축제를 확 바꾼다. 금도금한 왕재첩 100개를 섬진강에 고루 뿌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진짜 금재첩으로 바꿔주는 행사를 기획중이다. 하동으로 '골드 러시'를 오게끔 만들겠다."

-마하 행정이란.

"빠름이 다가 아니다. 예를 들어 한번 출장으로 3가지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고, 현장에선 3명 이상의 주민과 소통하자는 효율을 뜻한다. 방향이 정확하고 현장을 꿰뚫고 있다면 속도는 저절로 따라온다."

-'부자 하동'을 내세웠다.

"금성면 갈사만에 첨단산업단지, 조선농공단지, 두우레저단지, 대송산업단지가 2017년까지 차례로 완공된다. 100년 먹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앞으로 하동은 관광, 농업, 첨단산업이 융합된 남해의 중심도시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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