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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선 왕복 항공요금 500달러 돌파

작년보다 2.7%↑
물가상승률 상회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미국내 왕복항공요금이 세금을 포함해 평균 509.15달러로 전년대비 14달러가 인상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2.1%보다 높은 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4일자 보도에서 항공요금이 경기회복으로 인해 승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좌석이 충분하지 못한 탓에 지난 5년간 10.7%가 상승했으며 항공사들이 추가 수하물, 예약변경 등 수수료를 부과함에 따라 항공여행비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좌석 공간이 더 넓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비롯해 보안검색 급행 프로그램, 선탑승 서비스 등 편당 최소 9달러에서 최고 299달러까지의 추가 수수료를 받는 등 추가 수입으로 항공사들은 연 33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로 왕복 300달러 항공권이 수하물 2개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450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글로벌비즈니스여행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비즈니스 여행이 6.9%가 늘어난 1조1800억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여행객들이 지난해 2740억달러를 지출해 2012년보다 4.5%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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