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퀸즈 호텔 객실 500개 추가
성장 두드러져…LIC 지역 특히 활발
16일 경제전문매체 크레인스뉴욕은 호텔 리서치 전문 회사 STR의 뉴욕시 호텔 통계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
같은 기간 브루클린은 단 한 개의 호텔 객실도 늘리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4월 기준 지역별 호텔 객실 수로는 맨해튼이 8만6044개로 가장 많았으며 퀸즈가 1만489개로 뒤를 이었다.
브루클린은 3986개에 그쳤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호텔 개발에서도 퀸즈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뉴욕시&컴퍼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에서 진행 중인 호텔개발공사의 54%는 맨해튼에 집중되어 있고 퀸즈가 20%로 뒤를 따르고 있다.
브루클린은 18% 브롱스는 6% 스태튼아일랜드는 2%를 기록했다.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의 성장이 눈에 띈다. 현재 이 지역에는 2008개 객실 규모의 23개의 호텔이 영업 중이며 8개의 신규 호텔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STR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퀸즈 지역의 호텔 1박 숙박료는 128달러로 브루클린의 평균 숙박료 153달러보다 20%가량 저렴했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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