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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윤석민, 선발 후보 겸 롱릴리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27·사진)의 선발 진입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CBS스포츠'는 26일 볼티모어의 2014시즌 팀 전력을 분석한 시즌 프리뷰 기사에서 윤석민을 예비 선발투수 후보 중 하나로 전망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5선발 밖으로 분류돼 롱 릴리프 후보로도 있지만 충분히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CBS는 올해 볼티모어의 선발진을 이룰 5명의 투수로 우발도 히메네스, 크리스 틸먼, 천웨인, 버드 노리스, 미겔 곤살레스를 예상했다. 이어 '윤석민과 함께 젊은피 케빈 가우스먼도 선발 진입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볼티모어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선발진이 두터워졌다. 히메네스·틸먼·천웨인까지는 어느 정도 확고하지만 남은 선발 두 자리 놓고 노리스, 곤살레스, 가우스먼, 잭 브리튼이 경쟁할 것'이라며 '윤석민도 선발이 필요할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롱릴리프 역할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볼티모어의 예상 불펜 구성으로 마무리 토미 헌터, 셋업맨 대런 오데이, 브라이언 매터스, 라이언 웹, 미들맨 브래드 브래키, 에드머 에스콜로나와 함께 윤석민을 '롱맨'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아직 볼티모어에서는 윤석민의 보직을 확정짓지 않았다.

한국에서 선발 뿐만 아니라 구원으로도 경험이 많은 만큼 팀 상황과 적응도에 따라 그의 보직이 최종적으로 결정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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