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싼 좌석이 '1650달러'…올해 수퍼보울 입장권 평균 3676달러 달해
올해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수퍼보울의 입장권 가격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덴버 브롱코스-시애틀 시혹스가 맞붙는 제48회 수퍼보울은 2월2일 오후3시30분(LA시간) 사상 처음으로 추운지역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의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퓨젯 사운드 비즈니스 저널(PSBJ)에 의하면 수퍼보울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 수퍼보울 티켓의 30% 가량이 팔렸다.
입장권 판매 전문사이트 시트긱닷컴에 따르면 수퍼보울 입장권 평균 액수는 현재 3676달러 수준에서 거래된다며 팬들에게 조금 더 기다릴 것을 권유했다.
티켓 가격은 매일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개시를 48시간 가량 앞두고는 가파르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PSBJ은 "가장 싼 엔드존 뒷쪽의 300레벨 좌석이 1650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8만2000석 규모인 멧라이프 스타디움은 현재 1만장 이상이 2차 시장에 나와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표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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