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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득점력의 살라, EPL 대기록 도전한다!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도전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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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 우승주역’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개최된 2024-25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5-1로 제압했다. 리버풀(승점 82점)은 통산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완벽한 우승이었다. 토트넘은 들러리에 불과했다. 리버풀은 전반 12분 도미닉 솔란케에게 기습적인 첫 골을 허용했다. 이후 각성한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 알렉시스 맥칼리스터, 코디 각포의 연속골이 터져 전반전을 3-1로 앞섰다. 

역시 살라가 터졌다. 후반 18분 살라가 네 번째 골을 뽑고 포효했다. 살라는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의 핸드폰으로 인증샷까지 찍어주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리버풀의 우승에 행복한 살라였다. 28호골을 쏜 살라는 득점왕까지 예약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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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살라는 “100% 더 특별하다. 사디오 마네, 위르겐 클롭,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두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동료, 새로운 감독과 함께 다시 우승을 해냈다. 이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기뻐했다. 

아르네 슬롯과 거둔 첫 우승이라 의미가 더 크다. 살라는 “슬롯 감독은 아주 솔직한 사람이다. 네덜란드 사람답게 꽤 직설적이다. 하지만 그가 우리의 삶을 훨씬 쉽게 만들어줬다. 결과는 기록에서 드러났다”고 만족했다. 

이미 우승을 달성했지만 살라는 더 큰 목표가 있다. 살라는 올 시즌 28골, 18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리그 1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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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한 골만 더 넣으면 한 시즌 47공격포인트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공동 선두가 된다. 현재까지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이 47공격포인트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살라의 득점력을 고려하면 남은 네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2개 이상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 살라는 남은 네 경기에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다. 그는 “조만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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