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도 마라톤처럼…박시은♥진태현, 건강검진까지 ‘2세 준비' 박차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9/202504292219773170_6810d498cf00d.jpg)
[사진]OSEN DB.
마라톤으로 단련한 체력, 검진으로 다잡은 건강…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임신' 재도전 시작
[OSEN=김수형 기자]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사랑과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최근에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소식까지 전해져, 이들이 본격적으로 2세 준비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반가운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것.
당시 방송에서 박시은은 인생 첫 마라톤인 21km 하프 코스에 도전했고, 진태현은 그런 아내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달리는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달리는 중 박시은은 다리 통증으로 절룩이기도 했지만, “후회 없는 달리기를 하고 싶다”, “임신도 마찬가지다. 포기할 이유가 없다면 끝까지 가보는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끝까지 달려내 2시간 4분만에 완주에 성공했다.
진태현 역시 "800m 남겨 놓고 아내에게 골인 지점을 즐기라고 말했다"며 뒤에서 묵묵히 지지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란히 건강검진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진태현은 “44년 만에 처음 받는 건강검진이었다. 아내와 함께 했고, 검사 음료도 맛있게 마셨다”며 유쾌하게 전했고, 사진 속에는 ‘김태현 귀하’, ‘박은영 귀하’라고 쓰인 검진 봉투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마라톤으로 체력을, 검진으로 건강을 점검한 두 사람이 곧 2세를 위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 부부는 정말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 “임신도 마라톤처럼 끝까지 응원할게요”, “완주한 것도 대단한데 검진까지… 2세 소식 기다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라톤처럼 멈추지 않고, 사랑으로 완주해가고 있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길. 많은 이들이 응원하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