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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실점 악몽 극복한 외인투수, 사령탑 미소 되찾다 “쿠에바스, 이닝 거듭할수록 안정적으로 던져” [오!쎈 잠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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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강철매직의 고민거리였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외국인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5승 1무 14패를 기록했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96구 호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지난 23일 수원 SSG 랜더스전 4이닝 12피안타(3피홈런) 1볼넷 10실점(평균자책점 22.50) 악몽을 극복했다. 

이어 원상현(1이닝 무실점)-손동현(1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2실점)이 뒤를 지켰고, 박영현은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박영현은 3-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사 1, 2루 위기에서 양석환 상대 1타점 적시타, 오명진에게 1타점 내야땅볼을 연달아 허용했지만, 박준영을 8구 승부 끝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김민혁, 멜 로하스 주니어가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천성호는 1군 복귀 경기에서 결승 2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쿠에바스가 1회 위기를 무실점으로 잘 넘겼고, 이닝을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피칭을 해줬다. 이어 등판한 원상현, 손동현도 호투로 잘 막아줬다. 박영현이 흔들렸지만, 경기를 끝까지 승리로 잘 마무리해줬다”라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천성호의 선취 타점과 문상철의 추가 타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8회 로하스가 추가 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끝까지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KT는 30일 부상에서 돌아오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앞세워 2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콜어빈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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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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